[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부정출발로 실격 처리됐던 박태환(23)에 대한 판정이 번복됐다.
국제수영연맹(FINA)이 판정을 번복한 것은 25년 만에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환은 27일(현지시간) 영국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예선 3조에서 3분46초68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지만 출발 신호 전에 몸을 움직였다는 이유로 실격(DSQ, Disqualified) 처리됐다.
선수단은 실격 처리 뒤 22분 만에 박태환의 전담 코치 마이클 볼 호주 대표팀 코치와 함께 FINA에 1차로 이의 신청을 제기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출발 과정에서 전혀 문제가 없었다고 판단한 대한수영연맹은 2차 이의 신청을 제기했다. 안종택 경영 대표팀 감독이 참석한 비디오 판독에서 FINA는 "출발 대기 시에 약간 어깨를 움직였지만 선수의 습관일 뿐 고의성이 없었다"고 판정을 내리며 출발 과정에서 문제가 없다고 최종 결론을 내렸다.
극적으로 결승에 진출하게 된 박태환은 예선 4위의 성적으로 결승에 올라 6번 레인을 배정받게 됐고 베이징 대회에 이어 400m 자유형 2연패를 노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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