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커피 프렌차이즈 이디야커피가 동서식품·남양유업·롯데칠성음료가 진출해 있는 '스틱원두커피믹스' 시장에 진출한다.
지난달 31일 이디야커피는 국내 커피 전문점 업계에서 처음으로 스틱 원두커피인 '비니스트25(beanist2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봉지 당 500원 수준으로 스타벅스의 원두커피 비아보다 절반 가격이고, 300원대인 동서식품의 카누, 롯데칠성음료의 칸타타에 비해서는 가격이 높다.
이디야커피는 다음달 중순 이디야 매장에서 '비니스트25' 판매를 시작하고 시장 반응이 좋으면 이후 편의점·마트 등 리테일 시장에도 진입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문창기 이디야커피 대표는 "최근 700호점을 낸 이디야커피는 연내에 800호점을 열고 내년에는 국내 커피전문점으로서는 처음으로 1천호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기존 매장들은 대게 49.5㎡(15평) 규모였지만 앞으로 문을 여는 매장들은 82~99㎡(25~30평)까지 넓힐 계획이다.
목표 매출액은 지난해 250억~300억원에서 올해 450억원으로 올려잡았다.
한편, 스틱원두커피 시장은 현재 800억원 규모이지만 향후 2천억원대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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