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날 방송에서는 극 초반부터 헤어진 사이지만 소울메이트처럼 누구보다 서로를 잘 알고 있는 영애(김현숙 분)와 산호(김산호 분)의 이야기가 그려져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운전 중인 산호가 햇빛에 눈을 찡그리는 것을 바로 알아차리고 영애가 선글라스를 건넨다거나 닭볶음탕을 먹을 때 영애가 산호에게 닭가슴살 부위를 주면 산호는 닭다리를 영애에게 주는 등 서로의 손발이 딱딱 맞는 모습이 그려진 것.
또한, 거래를 갑자기 취소한 진상(?) 사장을 만나게 된 영애와 산호는 영애가 식당에 있던 겨자통을 산호 쪽으로 밀며 눈짓을 하자, 산호가 사장의 구두 안에 겨자를 몰래 뿌리고 도망치는 장면이 연출돼 시청자들에게 폭탄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영애가 산호의 카메라 사진첩에 아직도 지워지지 않은 자신의 사진을 발견하면서 산호를 향한 마음이 점점 더 커지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졸이게 만들었다.
하루 종일 영애와 산호를 곁에서 지켜본 진보 역시 두 사람이 선보이는 환상의 호흡에 놀라며, 꼭 소울메이트 같다고 감탄을 해 영애의 마음을 다시 한 번 흔들었다. 영애는 생일을 맞은 산호에게 아무렇지 않은 척 쿨한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하지만, 결국 생일 선물을 주러 간 자리에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해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뿐 아니라, 마지막 장면에서 울컥하는 마음을 누르고 산호에게 솔직 당당하게 고백하는 모습에 여성팬들의 응원을 한 몸에 얻었다고. 과감하게 산호를 향해 던진 영애의 직구 고백에 산호가 과연 어떤 선택을 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방송을 지켜본 네티즌과 시청자들은 “영애언니가 산호에게 고백했을 때 가슴이 조마조마했다”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먼저 용서를 빌고 다시 만나자고 말하기가 어려운데, 영애 가 너무 멋져 보였다” “산호야, 이제 그만 영애언니의 고백을 받아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외에도 17화에서는 사장님과 지순의 소개팅을 시켜주었다가 골탕만 먹게 된 서현의 이야기가 펼쳐져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뿐 아니라, 영애의 집에 갔다가 영애 식구들의 진면목을 알게 된(?) 용주의 웃지 못할 이야기가 그려져 보는 재미를 더했다.
시청자를 웃고 울게 만들었던 <막돼먹은 영애씨 10> 17화는 최고시청률 1.7%를 기록하며, 특히 2030대 여성 시청층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해 <막돼먹은 영애씨>에 대한 여성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전 남자친구에게 다시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며 솔직하게 고백하는 영애를 향해 여성팬들이 열렬한 응원을 보내고 있는 것.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는 2007년 4월 첫 방송된 이후 6년간 끊임없는 사랑 속에 평균시청률 2~3%을 넘나들며 스테디셀러 드라마로 우뚝 섰다. 30대 노처녀‘영애’를 중심으로 현실적인 사랑이야기와 계약직, 승진, 상사와의 관계, 해고 등주변에서 있음직한 직장생활 스토리로, 여성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대를 형성하며 대한민국 대표 시즌제 드라마, ‘힐링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