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강유미 씨, 연기가 엉망이군요!” <코빅3> ‘발연기 甲 개그’ 인기 급상승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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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코미디 빅 리그 3 (이하 코빅 3)>의 개그여제 강유미가 최근 인기 급상승하고 있는 ‘발연기 甲’ 캐릭터로 리그 막판 짜릿한 반전을 노린다.
 
절친 안영미와 함께 톡톡걸스 팀을 이뤄 tvN <코미디 빅 리그 3 (이하 코빅 3)>에 출연하고 있는 강유미는 최근 선보이고 있는 <연기의 정석> 코너에서 의도된 발연기로 웃음폭풍을 선사하고 있다. 국어책 읽는 듯한 대사처리와 부정확한 발음을 속사포처럼 쏟아내는 모습이 회를 거듭할수록 중독성을 더하고 있는 것. 특히 자신의 유행어 “똥을 쌀거야”로 웃음의 방점을 찍으며 온라인 게시판과 SNS를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영미 캐릭터의 인기도 강유미 못지 않다. 에로연기의 지존 김부선을 모티브로 한 ‘안부선’으로 사랑 받고 있는 안영미는 모든 상황을 야릇한 분위기로 이끌고 가는 연기와 유행어 “나 오늘 장사 안 해”로 새로운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코빅 3> 챔피언스리그에 등장한 안부선 캐릭터는 <코빅 2>의 최고 인기 캐릭터 김꽃두레를 이을 최강의 여성 캐릭터로 눈길을 끌고 있기도.
 
이처럼 톡톡걸스는 각양각색 여배우들의 스타일을 과장되게 묘사한 풍자개그로 인기몰이에 나섰다. 특히 강유미는 연기력이 없지만 대형 연예기획사나 투자자의 지원을 받는 배우들을 떠올리는 캐릭터로 뼈 있는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강유미는 11일 (토) 밤 9시에 방송될 <코빅 3>에서 신데렐라 주인공 오디션을 배경으로 다시 한 번 포복절도 발연기를 선보인다. 그 동안 백설공주(12라운드), 대장금(13라운드) 등을 패러디해 분위기를 끌어올린 만큼, 정상급 개그맨들의 치열한 승부 속에서도 더욱 돋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코빅 3> 챔피언스리그 승점이 2배로 올라가는 14라운드에서 막판 뒷심을 발휘해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CJ E&M의 김석현 PD는 “승점이 2배가 되는 14라운드를 위해 각 팀이 준비한 최강의 승부수를 띄운다. 서인국과 <코갓탤 2> 우승자 BWB의 특별출연을 비롯해 파격 분장, 객석을 활용한 즉흥개그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치열하게 맞붙을 예정”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프로 개그맨들을 위한 꿈의 무대 <코미디 빅 리그(이하 코빅)>는 새롭고 참신한 형식에 도전해 온 tvN의 대형 공개코미디 쇼. 프로스포츠의 리그제를 개그와 접목시켜 기존의 공개코미디보다 한 박자 빠른 호흡, 젊은 세대가 폭풍공감하는 개그 소재를 선보이고 있다. 방송 3사 출신 정상급 개그맨들의 투혼에 힘입어 가파른 인기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고, 뛰어난 연출자와 개그맨들이 만든 재미있는 콘텐츠가 객석, 시청자와 소통하며 한 단계 더 진화한다는 점은 <코빅>만의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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