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앤캐시, 현대스위스4 인수추진 등 제도권 진입 횡보 계속
대학생 등록금 지원 등 통해 이미지 쇄신도 나서
하지만 대부업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강한 데다 대주주 적격성 문제가 계속해서 거론되고 있어 러시앤캐시의 궁극적인 목표인 '종합소비자금융그룹'으로 정착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영업정상화에 나선 러시앤캐시가 제도권 진입을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먼저 매물로 나온 현대스위스4저축은행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러시앤캐시 관계자는 "현대스위스4저축은행 뿐만 아니라 우량하다고 판단되는 저축은행에 두루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인수 의지를 내비쳤다.
러시앤캐시는 지난 2009년부터 양풍, 예한울, 예쓰, 중앙부산, 엠에스, 대영 등 6개 저축은행과 지난해 프라임·파랑새저축은행 패키지 인수에 나섰으나 저축은행의 PF부실화 문제와 지난해 법정 최고이자율 위반 의혹에 따른 검찰 수사 등으로 번번히 무산됐었다.
또 지난 6월 중국에 진출한 데 이어 동남아 등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의지를 보이고 있으며, 중국진출 기념으로 '30일 이자 면제' 이벤트를 선보이고 대학생 등록금 지원에도 나서는 등 이미지 쇄신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러시앤캐시 관계자는 "장학사업은 이전부터 진행해온 것으로 소비자금융그룹 활동의 일환으로 바라봐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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