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설리, 첫 ‘노출 연기’ 도전? ‘뽀송뽀송’ 샤워신 공개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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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장미소녀’ 설리가 생애 첫 노출 연기에 도전한 '뽀송뽀송' 샤워신을 공개했다.  

설리는 15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극본 이영철, 연출 전기상/ 제작 SM C&C)에서 금녀의 구역인 남자 체고에 위장전학을 감행한 ‘남장미소녀’ 구재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낼 예정. ‘남장미소녀’ 설리의 치열한 남고 생존기와 풋풋함이 묻어나는 설리, 민호 등의 달달한 하이스쿨 로맨스가 안방극장에 가슴 설레는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설리가 15일(오늘) 방송되는 ‘아름다운 그대에게’ 1회에서 선보일 샤워신을 통해, 아기 같은 뽀송뽀송함이 돋보이는 모습을 공개하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수건 한 장으로 몸을 가린 채 반짝반짝 빛나는 진주 피부를 과시하는 설리의 모습이 포착된 것. 또한 샤워에 나선 설리는 장난기 어린 모습으로 거품으로 귀여운 뿔 모양의 헤어스타일을 만드는가 하면, 촉촉하게 물기를 머금은 청순한 소녀의 모습을 선보여 보는 이들을 완전히 매료시키고 있다. 전혀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우윳 빛깔 반전 매력이 설리의 다채로운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는 셈.
 
특히 거침없는 남학생들만 있는 남자체고에서 샤워에 나선 설리의 아슬아슬한 모습은 보는 이들을 조마조마하게 만들고 있다. 설리는 남학교로 위장전학을 온 뒤 처음으로 가슴 압박붕대를 풀고 남장을 해제, 용감하게 샤워에 도전한 상황. 과연 설리가 무탈하게 샤워를 끝마치고 ‘남장소녀’의 비밀을 지켜낼 수 있을지 호기심이 모아지고 있다.

설리의 위기일발 샤워 장면은 지난 7월 27일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아름다운 그대에게’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이 날 수건 한 장 만으로 몸을 가리고 촬영장에 들어서야 했던 설리의 표정에서는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아직 어린 나이에 여성 스태프들 뿐 아니라 남성 스태프들도 많은 자리에서 처음으로 과감한 노출을 해야 했던 만큼 부끄러움과 부담감이 컸던 셈. 하지만 설리는 끊임없이 마인드 컨트롤을 하며 밝은 표정으로 즐겁게 촬영에 임하려 노력했고, 스태프들은 그런 설리를 대견해했다는 후문이다.    

이 날 촬영에서 설리를 힘들게 했던 건 쑥스러운 노출만은 아니었다. 배수 시설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세트장이었던 만큼 바닥에 물이 차면 촬영 중간에 퍼내야 해 촬영이 자주 중단됐던 상황. 이에 설리는 예상보다 길어진 촬영과 한 여름이었지만 다소 쌀쌀한 새벽 날씨에 3시간 여 동안 끊임없이 물을 맞으며 추위에 떨어야만 했다. 그러나 남자 고등학교 와서 처음으로 샤워를 할 수 있게 된 ‘남장소녀’의 개운한 기분을 표현하기 위해 감독님의 조언을 적극적으로 수용,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에 많은 신경을 쏟았다. 완전히 프로 연기자로 거듭난 설리의 의연함이 돋보였다는 귀띔이다.  

제작사 측은 “설리는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를 통해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모습들을 많이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팔색조처럼 변신을 거듭하며 다양한 매력을 뿜어낼 연기자 설리의 활약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싱그러운 청춘 에너지로 안방극장을 가득 채울 SBS 드라마 스페셜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청춘 트렌디 드라마의 ‘미다스 손’ 전기상 감독과 ‘하이킥 시리즈’ 이영철 작가가 의기투합,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8월 15일(오늘) 첫 방송된다.

사진=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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