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배우 염정아-김서형, 단편영화와 손잡다

제4회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의 원스톱 사전제작지원 시스템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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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가 원스톱 사전제작지원 시스템 ‘EOS MOVIE Project : E-CUT 감독을 위하여’의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EOS MOVIE Project : E-CUT 감독을 위하여’는 국내의 우수한 초단편 영화감독들을 적극 발굴하고자, 제작비와 장비는 물론 충무로 배우들과 작업할 기회 연결 등 단편영화 제작에 필요한 여러 가지 제반 사항들을 전폭 지원하는 본 영상제만의 독특한 사전제작지원 시스템.

특히 올해는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와의 협약을 통해 편 당 400만원의 제작비와 DSLR 카메라 촬영 장비 지원은 물론, 한국의 중견 매니지먼트사 중 하나인 ‘판타지오’와의 협력을 통해 연기파 여배우 김서형, 염정아의 재능 기부 출연이 또 하나의 지원 사항으로 확정되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70편의 지원작이 접수되었다. 그 중, 배우 김서형, 염정아의 신중한 심사 끝에, 2편의 단편영화 <웨딩 세레모니>와 <사랑의 묘약>이 본 프로젝트 최종 수혜작으로 선정되었으며, 지난 7월 모든 촬영을 종료, 현재는 본 영상제 개막작으로 선보이기 위해 편집 중에 있다.
 
김서형의 단편영화 <웨딩 세레모니> 촬영 현장 공개

지난 7월 27일(금),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의 백련사 극락전에서는 배우 김서형과 임현성이 주연을 맡은 단편영화 <웨딩 세레모니>(감독 장영록)의 엔딩씬 촬영이 진행되었다. 그 과정에서 기록적인 무더위로 인한 조명 이상으로 6시간 이상 촬영이 지연되는 상황이 벌어졌지만, 배우 김서형은 “야외촬영이니 충분히 있을 수도 있는 일이다. 좋은 작품만 나올 수 있다면 기다리는 것쯤은 얼마든지 상관없다”며 열악한 현장 환경으로 인해 지쳐있는 단편영화 현장 스텝들의 사기를 북돋아주었다고.

배우 김서형과 임현성이 주연을 맡은 <웨딩 세레모니>(감독 장영록)는 집안의 강요로 맞선을 보게 된 남자와 여자의 지극히 평범한 이야기를 다룬, 그러나 결말은 그 누구도 생각지 못한 대반전이 기다리고 있는 로맨틱 잔혹극이다. 
 
염정아의 단편영화 <사랑의 묘약> 촬영 현장 공개

한편, 지난 8월 1일(수), 김포시 고촌읍에 위치한 엘가 모델하우스에서는 배우 염정아와 배성우가 주연을 맡은 ‘EOS MOVIE Project : E-CUT 감독을 위하여’의 또 다른 수혜작 <사랑의 묘약>(감독 김현규) 촬영이 밤새 진행됐다. 한정된 공간 안에서 팽팽한 긴장감을 보여주고 싶다는 감독의 의도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배우 염정아는 작은 손동작, 발동작, 시선 하나까지도 그냥 넘어가지 않고 감독과 함께 세세하게 의견을 나누는 등 이번 단편영화 제작에 굉장히 적극적인 자세로 임했다.
 
배우 염정아와 배성우가 주연을 맡은 <사랑의 묘약>(감독 김현규)은 바람난 남편을 위해 아주 근사하지만, 치명적인 저녁 식사를 준비한 아내와 그런 아내에게 초대된 남편, 그리고 그곳에서 벌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다룬 코믹 스릴러다.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의 원스톱 사전제작지원 시스템 ‘EOS MOVIE Project : E-CUT 감독을 위하여’를 통해 제작 완성되는 두 편의 단편영화 <웨딩 세레모니>와 <사랑의 묘약>은 구로구와 서울시의 후원으로 오는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제4회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 개막식을 통해 처음 공개된다.
 
한편, 다음주 21일(화), 오전 11시, 씨네코드 선재(소격동)에서 진행되는 본 영상제 기자회견에서 배우 김서형, 염정아가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웨딩 세레모니>와 <사랑의 묘약>에 대한 깜짝 제작보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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