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캄보디아에 선진 녹화기술 전수

서범석 기자

녹색사업단, SK임업과 함께 산림연구시설 구축

 

녹색사업단이 최근 SK임업과 함께 ‘캄보디아 씨엠립 산림황폐지 복구 및 산림연구시설 구축’ 사업을 시작했다. 사진은 캄보디아 산림연구센터 조감도.
녹색사업단이 최근 SK임업과 함께 ‘캄보디아 씨엠립 산림황폐지 복구 및 산림연구시설 구축’ 사업을 시작했다. 사진은 캄보디아 산림연구센터 조감도.
녹색사업단(단장 장찬식)과 SK임업(사장 박인규)이 ‘캄보디아 씨엠립 산림황폐지 복구 및 산림연구시설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캄보디아 씨엠립 산림황폐지 복구 및 산림연구시설 구축’은 개발도상국에 대한 산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지속적인 산림관리를 통한 황폐화된 캄보디아의 산림환경의 개선과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인 산림자원 선점, 산림자원개발 협력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본 사업은 농림수산식품부 지원으로 총 40여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사업단과 SK임업은 2015년까지 씨엠립 지역의 황폐산림 복구, 산림연구센터 신축 및 연구장비 지원, 산림기술 전수, 캄보디아 산림공무원 국내초청연수 등을 진행한다.
지난해 12월에 착수된 금번 사업은 지난 4월4일 산림연구센터 착공에 앞서 수행사인 녹색사업단과 SK임업, 한국 산림청 직원 등 사업관계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챙 킴순(Chheng Kimsun) 산림청장 주재로 공사의 안전과 사업의 성공을 축원하는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행사에서 캄보디아 산림청장은 “이번 ODA사업을 통해 한국의 산림녹화 성공 경험과 선진 산림연구기술이 도입되면 황폐화된 산림을 복구하고 산림연구역량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녹색사업단 장찬식 단장은 “캄보디아의 산림연구기반을 구축하고 산림복구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해외산림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캄보디아에 해외산림정보센터를 개설하는 등 동남아 해외자원 확보의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캄보디아는 한화, 한국카본, 덕산기업이 진출해 있는 유망한 해외조림투자대상국으로서 다수의 투자희망기업들이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9일 캄보디아 식목일에 황폐산림 복구사업이 진행될 예정인 반테이 스레이(Banteay Srey) 지역에서 캄보디아 국왕, 농림부장관, 산림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수행사와 교민이 함께하는 나무 심기 행사가 진행되는 등 사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지대하다.
박광윤 기자 pky@im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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