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하이투자증권, 첫 공모 ELS·DLS 출시

장외파생상품 투자매매업 인가 취득 후 첫 상품

양준식 기자
[재경일보 양준식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23일까지 원금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와 파생결합증권(DLS) 각 1개 종목을 각각 10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이번 상품은 하이투자증권이 지난 6월말 장외파생상품 투자매매업 인가를 취득한 이후 출시하는 첫 파생상품으로, 서태환 사장이 해당 상품에 1호 가입자로 투자했다.

ELS 상품은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연 최대 13.5% 수익을 추구한다.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115%를 초과 상승(장중포함)한 적이 없으면 만기주가상승률의 90%를 수익으로 지급한다.

반면 기초자산이 투자기간 중 한번이라도 최초기준가격 대비 115%를 초과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만기에 3%의 수익을 확정 지급한다.

DLS 상품은 CD91일물 최종호가수익률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개월 만기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연 3.25~3.26% 수준의 수익을 추구한다.

만기금리 결정일에 CD91물 금리가 5% 이하인 경우 연 3.26%의 수익, 5% 초과할 경우 연 3.25% 수익률을 지급한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CD금리가 2009년 이후 2%~3% 중반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고객에게 더 유리한 금리로 상환될 가능성이 높다”며 “두 상품 모두 만기에 기초자산 가격이 하락해도 투자원금의 100%를 보장하는 원금보장형이라서 최근 불안한 장세의 대안투자 상품으로 적당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이투자증권은 이번 공모기간 ELS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가입금액 1000만원당 백화점 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한다.

투자자 성향에 맞는 투자 상품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ELS 구조와 특징, 관련 용어 등을 설명한 ‘하이투자증권과 함께 하는 ELS Story’ 책자도 무료 제공한다.

두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10만원 단위며 가입은 하이투자증권 지점을 직접 방문하거나 HTS, 금융상품몰 홈페이지(www.hi-ib.com)를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하이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1588-7171)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