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홈플러스가 KT와 손잡고 이동통신재판매(MVNN) '알뜰폰' 서비스를 시작한다.
홈플러스와 KT는 21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털호텔에서 알뜰폰 사업 관련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정식에는 이석채 KT 회장과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알뜰통신'으로 불리는 MVNO는 이동통신사업을 하기 위해 필요한 주파수 대역과 네트워크 기반시설을 갖추는 대신 이동통신사가 설치한 망을 빌려 쓰는 사업 형태로, 주파수 대금과 망 투자비가 따로 들지 않아 사용 요금이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KT와의 협정에 따라 올해 말부터 KT의 3세대(3G) 이동전화망을 빌려 알뜰폰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KT는 홈플러스 매장에서 모바일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서비스 및 고객 할인 혜택 제공 등 통신, 유통, 금융이 연계된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홈플러스의 전국 130여개 대형마트가 있어 고객 접근성이 높다는 것이 장점이다.
한펴, KT는 현재 CJ헬로비전 등에 알뜰폰 사업을 위한 이동통신망을 빌려주고 있으며 7월말 현재 KT망을 이용 중인 알뜰폰 가입자는 46만명이다.
내달부터는 롱텀에볼루션(LTE) 망도 알뜰폰 사업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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