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민북 멸종위기 생태계 조사 박차

서범석 기자

북부청, 대성산·한묵령 등 식생조사 연내완료

 

북부청이 민북지역 산림 생태계 조사에 착수했다.
북부청이 민북지역 산림 생태계 조사에 착수했다.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윤영균)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ㆍ관리되고 있는 화천 대성산, 한묵령 지역의 식생조사 및 인제 달산령 지역 조사 등 민북지역 산림 생태계조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대성산(화천군 상서면 봉오리 일원)과 한묵령(화천군 화천읍 풍산리 일원)은 지난 2011년 12월30일자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돼 민간인의 접근이 통제되고 있는 민통선 지역이다.


또 민통선 이북에 위치한 달산령(인제군 서화면 가전리) 지역도 그동안 인간의 간섭이 제한돼 한반도 고유의 임상이 분포할 것으로 판단되고 있으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지정 적정성 여부에 대한 사전조사를 현재 추진 중이다.


연내 완료되는 대성산과 한묵령 지역의 식생조사를 통해 △희귀ㆍ멸종위기식물, 유용식물, 산림습지 등 산림생태계 실태 파악 △체계적인 생물다양성 보전 자료 구축 △산림천이 과정 모니터링을 위한 영구 표준지 설치 △대성산, 한묵령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전반에 대한 종합적 보전·관리방안 제시 등이 마련된다.


북부청은 대성산ㆍ한묵령 식생조사 용역의 중간보고회 및 달산령 보호구역지정 타당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지난 9월6일 실시해 조사 진행 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


북부청 윤영균 청장은 “이번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식생조사 및 사전조사를 통해 대성산, 한묵령 및 달산령 일대 지역 산림유전자원의 체계적인 자료가 구축돼 생물다양성 유지와 기후변화에 대비한 효율적인 산림생태계 유지ㆍ관리방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오윤 기자 ekzm82@imwood.co.kr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