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국내 유통중인 에너지음료 가운데 몬스터 코리아가 수입한 제품들이 카페인 함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동익 의원(민주통합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내 유통 중인 239개의 대표적인 카페인 함유 제품들에 대한 카페인 함유량 실태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이 고카페인 함유 제품에 해당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1mL(1회 제공량) 당 카페인 평균 함량은 국내 유통 중인 에너지음료 0.43mg(99mg)가 커피전문점 커피 0.42mg(123mg)를 제외하고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양청이 에너지음료 11개사 15개 제품에 대해 카페인 함유량 실태 조사를 한 결과, 에너지음료 중 카페인함량이 가장 많은 제품은 몬스터에너지코리아의 '몬스터자바코나'(207.35mg)로 나타났다. 이 품목은 조사 대상 239개 제품 중 여섯번째로 카페인 함량이 높았다.
다음으로 같은 회사의 '몬스터에너지'(164mg), '몬스터자바민빈'(160.23mg), 삼성제약공업의 '야'(154.02mg), 몬스터에너지코리아의 '몬스터카오스'(142.50mg), 동아제약 '에너젠'(89.50mg), 코카콜라 '번인텐스'(78.05mg), 동서식품 '레드불'(62.50mg) 순으로 나타났다.
상위 5개 제품 중 몬스터에너지코리아의 제품이 4개나 차지하고 있어 수입산 에너지음료의 카페인 함량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1회 제공량 당 카페인 함량이 낮게 조사된 제품은 활황이 수입한 '브이'(30mg)와 '브이블루'(30mg), 일양약품의 '쏠플러스'(60.74mg), 롯데칠성음료의 '핫식스'(61.85mg)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된 제품들은 국내 생산·수입된 에너지 음료 제품 중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제품들을 수거하여 검사한 것이며, 당시 판매 소진되거나 수입이 일시 중단된 제품들은 조사에서 제외됐다.
식약청 관계자는 "카페인 함량이 1mL당 0.15mg 이상 함유한 고카페인 함유 제품은 내년부터 고카페인 함유 제품임과 총 카페인함량(mg)을 표시해야 한다"며 "또 어린이나 임신부 등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의 경우 섭취를 자제토록 하는 주의문구도 제품에 의무적으로 표시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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