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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없는 인물이 없다! 제각각의 사연을 가진 입체적 캐릭터들
[아랑사또전]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제각각의 사연을 가지고 있다. 어느 날 홀연히 사라져 방방곡곡 찾아 헤매던 어머니를 요괴로 마주하게 된 '은오'(이준기)의 사연, 자신의 죽음의 이유를 찾기 위해 이승으로 내려온 처녀귀신 '아랑'(신민아)이 찾은 진실의 끝에는 '은오'의 어머니가 있다. 그리고 첫 연정의 대상인 '아랑'이 3년 전, 자신 대신 죽음을 맞이했던 이였음을 알게 된 '주왈'(연우진)의 비극. 이들의 애절한 사연은 유기적으로 얽혀 있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잔악하기만 할 것 같았던 요괴 '홍련'(강문영)에게도 생전 과거 시절 저승사자 '무영'(한정수)과의 비극적인 사랑이야기가 있었음이 밝혀지고, '돌쇠'(권오중)에게도 '종 놈의 종'이라는 놀림을 받으면서도 '은오'에 대한 의리를 지키기로 마음 먹게 된 어린 시절 사연이 있었음이 공개된 바 있다. 이처럼 [아랑사또전]은 각각의 생명력 있는 캐릭터에 연결고리를 형성하며 사건이 해결됨에 따라 하나씩 풀어나가는 재미를 준다.
해피엔딩? 새드엔딩? 끝까지 예측 불가능한 결말
[아랑사또전]은 귀신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까칠 사또 '은오'와 자신의 죽음의 진실을 찾기 위해 이승으로 내려온 처녀귀신 '아랑'의 이야기로 방영 전부터 이들의 로맨스가 어떻게 될 것인지에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인간과 귀신이라는 기본적인 설정에서부터 해피엔딩의 여부를 쉽게 단정지을 수 없었기 때문. 이제 2회분 방영만을 남겨놓고 있는 현재에도 '은오'와 '아랑'의 로맨스의 결말은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 옥황상제(유승호)가 '아랑'에게 이승생활을 허락한 세 번의 보름 중 이제 마지막 보름달이 뜰 날이 머지 않은 데다, 마음을 다잡은 '아랑'이 '은오'의 어머니 서씨 부인(강문영)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홍련'에게 내어줄 것인가의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중. 여기에 '주왈' 또한 급격한 심경의 변화를 겪고 있어 이들이 마지막에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끝까지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할 예정이다.
시청자들의 '혼'을 빼앗은 배우들의 명연기
[아랑사또전]이 회를 거듭하며 미스터리의 진실에 다가갈수록 각각의 캐릭터들 또한 변화를 거듭한다. 세상사와 다른 사람에게 무관심했던 '은오'는 얼결에 맡게 된 '사또'에 점차 적응해가며 주변의 아픔을 이해하고 함께 아파해 고을민의 고충을 들어주는 어진 관리가 되어가고 있다. 천방지축에 제멋대로이기만 했던 '아랑' 역시 사랑을 통해 배려하는 법을 배웠으며, 차갑고 무미건조하기만 했던 혼 사냥꾼 '주왈'은 '아랑'에 대한 연정으로 얼음장 같았던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했다. 이 같은 캐릭터의 변화는 배우들의 명품 연기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액션, 멜로, 드라마부터 코믹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갖춘 이준기는 물론 신민아 역시 천방지축 안하무인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지닌 '아랑'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에게 '맞춤 캐릭터'로 호평 받고 있다. 또한, 연우진은 자칫 놓칠 수 있는 작은 심리변화까지 섬세한 감정연기로 표현해 내며 신인 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연우진의 발견'이란 찬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 잔악한 요괴로 완벽빙의한 강문영 역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하며 [아랑사또전]의 높은 완성도에 일조하고 있다.
이처럼 잠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와 인물들의 변화, 또 배우들의 명연기가 더해지며 탄탄한 고정 시청층을 유지하고 있는 [아랑사또전]. 모든 진실이 밝혀질 다음 주, [아랑사또전]이 어떠한 결말을 맞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아랑사또전]은 경남 밀양의 아랑 전설을 모티브로 자신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천방지축 기억실조증 처녀귀신 ‘아랑’(신민아)과 귀신 보는 능력을 갖고 있는 까칠하기 이를 데 없는 사또 ‘은오’(이준기)가 만나 펼치는 조선시대 판타지 로맨스 활극으로, 매주 수, 목 밤 9시 55분 MBC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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