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가구산업발전전문위 구성돼

서범석 기자

가구업계, 힘 모을 필요성에 공감…상시조직으로 운영

 

가구 단체와 중견 가구업체가 가구산업의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가구산업발전전문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여기에는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한국가구산업협회, 한국금속가구공업협동조합연합회, 한국씽크공업협동조합, 한샘, 퍼시스, 리바트, 에넥스, 넵스, 에이스침대, 듀오백코리아, 체어로, 위다스 등이 포함됐다.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김현석 부장은 “가구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과 중요도에 비해 정책적인 지원이나 정부의 장기적인 비전이 없어 그간 국내 가구 업체의 불리한 여건이 심화되는 등 가구 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범가구산업연합체의 필요성이 절실했다”며 “특히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했던 동남아산 파티클보드 반덤핑관세 연장저지에 있어서 가구관련 단체들이 힘을 합해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던 것이 긍정적인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한국합판보드협회는 가구의 주요원자재인 동남아산파티클보드에 기본 관세 8%에 더해 반덤핑관세 7.67%를 추가 부과하던 기간을 더 연장해달라며 반덤핑관세 부과가 끝나면 국내산업에 피해가 크다는 주장을 했으나, 가구협회 및 업계에서 부과 기간 연장에 반대하여 올해 4월12일 반덤핑관세 부과가 철회됐던 일이 있었다.


위원회는 각 단체 및 업체 실무진과 전문가 15명 내외로 구성돼 임시단체가 아닌 상시 조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앞으로 가구인의 날 기념일 제정, 가구 원자재의 역관세 해소, 가구업종의 상생발전위원회 운영, 가구인증센터 설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광윤 기자 pky@imwood.co.kr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