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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방송에서 고수남의 임신을 그렸던 <울랄라부부>는 9회를 맞아 시어머니의 낙태 종용에도 불구하고, 아기를 낳기로 결심한 수남 여옥 부부가 재결합의 가능성을 보이면서 희망적인 미래를 예감하게 했다. 그러나 방송 말미에 여옥에게 빙의 되어 있는 수남(김정은)이 천식으로 쓰러져 불길한 앞날을 예고하면서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선보였다.
한편, 불안한 수남 여옥 커플과 달리 여옥의 첫사랑 현우는 한결 같은 사랑으로 여옥 바라기임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구내식당에서 혼자 밥을 먹는 여옥을 발견한 현우(한재석)는 그녀에게 다가가 함께 식사를 한다.
여옥이 현우에게 ‘오빠’라고 부르자 현우는 부드럽게 ‘여긴 직장이야. 총지배인으로 불러’라며 호칭을 정정해줬다. 이어 여옥의 몸에 빙의 되어 있는 수남이 ‘그렇게 신경 쓰이면 내 앞에 왜 왔어요?’라며 여옥에게 특별한 마음을 드러낸 현우에게 빈정거리듯 말하자 ‘좋아. 직원들 앞에 공개할까? 내 첫사랑이다. 지금도 사랑한다.’ 라며 우회적으로 그의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여옥과 함께 서울근교로 나간 현우는 집 모형을 꺼내 보이며 ‘어릴 때 우리 자주 찾아갔던 소월도 별장 기억나? 동화 같은 그 집 내가 지어준다고 약속했잖아. 이제 내가 그 약속을 지켜주고 싶은데..’ 라고 말하며 오랜 기간 간직했던 사랑을 전해 수남의 질투를 불러일으켰다.
한편, 빅토리아(한채아)에게 이별을 선언하며 임신사실을 알렸던 수남은 이후 빅토리아가 결근을 하자 그녀에 대한 걱정으로 아파트를 찾아간다. 쓰러져 있는 빅토리아를 발견하고 안타까움도 잠시 자신의 육체인 나여옥에게 천식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한 고수남은 그 자리에서 혼절한다. 고수남이 임신한 몸임에도 불구하고, 빅토리아의 집까지 찾아갔을 뿐만 아니라 천식으로 쓰러지자 시청자들은 탄식 하며 향후 고수남과 나여옥의 관계가 평탄하지 못할 것을 예상했다.
방송직후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누리꾼들은 ‘신현준은 진지한 연기, 코믹한 연기 안 되는 연기가 없네’, ‘처음에는 신현준의 코믹연기 때문에 봤는데 이제는 한재석의 달달한 눈빛 때문에 보네요’, ‘새드 엔딩은 안돼요! 여옥이 불쌍해죽겠어요’ 라며 앞으로의 기대를 전했다.
연일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웰메이드 코믹 드라마 <울랄라부부>는 이혼서류에 도장 찍은 부부가 영혼이 뒤바뀌며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로 오늘 밤 10시 KBS 2TV를 통해 10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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