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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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 복수도 스타일리시하다! 필(feel) 충만 복수법 눈길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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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의 복수가 절정에 달했다.

지난 4일 SBS 특별기획 ‘다섯 손가락’에서는 유지호(주지훈 분)의 치밀한 계략에 의해 죽은 줄 알았던 홍우진이 결정적인 순간에 등장하는 놀라운 반전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주지훈은 극중 홍우진 살인 누명까지 쓰게 된 이후 치밀한 복수를 결심, 섬뜩함과 싸늘함, 그리고 외로움의 감정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주인공 ‘유지호’의 복수극을 스타일리시하게 그려내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는 것.

미국으로 떠난 줄 알았던 유지호가 다시 집으로 돌아와 채영랑 앞에서 천연덕스러운 미소를 보이는 장면에서 주지훈은 불안에 떠는 극중 채영랑, 유인하 모자 앞에서 섬뜩한 속내를 숨기며 과거 착한 아들이었던 시절과는 전혀 다른 표정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증폭시킨 바 있다.

또한 주지훈은 냉철하게 판단하고 치밀한 계획을 세우는 이성적인 복수자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피아노 공급권 경쟁에서는 패했지만 냉정한 판단으로 오히려 상대를 더욱 궁지로 몰아넣는 여유 있는 모습을 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시청자들의 귀에 익숙한 곡 ‘라 캄파넬라’와 ‘열정’등이 연주된 이 장면을 통해 주지훈은 깊은 원망과 분노를 뿜어내며 한 톤 다운되면서도 세련된 복수의 감정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와 같은 장면들을 통해 주지훈은 절제된 분노와 냉정함으로 보는 이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함과 동시에 흥미진진한 복수극의 묘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다섯 손가락’은 채시라와 주지훈의 비극적이고도 기구한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하며 막판 스퍼트를 올리고 있다.

주지훈의 엣지 있는 복수로 화제가 되고 있는SBS 특별기획 ‘다섯 손가락’은 매 주 토, 일 밤 9시 5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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