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낙엽송 11경

서범석 기자

비교적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낙엽송합판이 국내 인테리어 시장에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골 깊고 시원시원한 무늬로 인해 엠보나 빈티지 가공을 통한 독특한 문양으로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것.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에이스임업을 통해 낙엽송 합판의 秘境(비경)을 살펴보았다.
 <편집자 주>

 

제1경

엠보합판
Larch Emboss Plywood

낙엽송 합판은 내구성과 내수성이 뛰어나고 병충해에 강하며 특히 무늬결이 아름답다. 건축 내·외장 마감재 및 가구·노출콘크리트 등 용도가 다양하고 천연무늬결을 음·양각으로 특수가공한 엠보합판은 최근 앤티크풍의 트랜드와 맞쿨려 인기가 매우 높다.

 

 


제2경

빈티지합판
Larch Vintage Plywood


낙엽송의 아름다운 무늬결을 직교차방향으로 정교하게 톱질한 후 엠보 연마처리하여, 창의적이고 고풍스런 특별한 무늬를 연출한다.

 


제3경

LVL파도4·6,만리장성
Larch LVL Wave4·6, 萬里長城

낙엽송원목의 송진을 빼고 함수율 8%미만으로 건조된 베니아 단판을 같은 방향의 적층구조로 접착하여 만든 LVL판재표면에 깊은 파도결 모양의 유연하고 수려함을 연출하여 소리의 울림현상을 최소화한 최고급 벽체마감제이다. 파도4,파도5,만리장성을 불규칙하게 혼용하여 시공하면 매혹적인 구성으로 새로움을 느낄 수 있다.

 

제4경

엠보루바합판
Larch Emboss Louver Plywood

일반적인 루바보다 시공이 빠르고 쉽게 4×8로 제작되었으며 이음매부분이 반턱쪽매로 가공되어 연결시공이 간편하다. 무늬결 길이방향의 홈가공라인이 부드럽게 흐르는 면과 풍부한 공간으로 만나 현대적 감성과 웰빙 분위기를 자아낸다.

 

제5경

계단재 / 기둥재
Larch Stairs / Square Timber

계단재 : 낙엽송LVL계단재는 표면을 음·양각으로 엠보처리하여 미끄럼방지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천연의 아름다운 무늬결은 클래식한 감각과 품격을 느낄 수 있다.  기둥재 : 낙엽송의 단판을 적층구조로 접착한 LVL 또는 LVB를 기둥각재나 원통목재로 탄생시킨 공학목재이다. 내구성·내수성이 강하고 휨이나 꼬임·수축팽창이 없는 창의적인 미래 친환경 목자재 이다.

 


제6경

라치와 버치 Larch & Birch

낙엽송합판 두께 30㎜합판을 15㎜폭으로 재단하여 합판 절단측면을 자작합판 표면에 접착하여 낙엽송의 강인한 독특함과 자작의 우아함을 역동성 있게 연출한 인테리어 마감재 이다. 측면 연결부분이 ㄴ,ㄱ자 형태로 가공되어 시공이 빠르고 간편하다.

 

제7경

고스트판재 Larch Ghost Panel

100% 낙엽송합판으로 표면에서 중판까지 깊게 엠보가공처리하여 직교차한 천연무늬결이 그물형태의 음·양각 모양으로 매우 독특하고 고스트한 제품이다.


제8경

컬러루바 Larch Color Louver

오랜 세월의 풍화작용 끝에 얻어지는 고풍스런 무늬결 위에 11가지 다양한 색상을 UV도료로 착색, 코팅한 컬러루바다. 광폭으로 제작되어 더욱 중후한 멋을 연출하고, 휨 현상이 전혀 없다.

 

제9경

앤틱마루 Larch Antique Flooring

낙엽송의 천연무늬결 그대로 가공한 친환경 중보행용 마루용도로 7가지 색상을 UV도료로 착색, 코팅한 제품이다 루바와 겸용으로 사용가능하며, 합판으로 제작되어 휨현상이 전혀 없다.

 

 


제10경


유니크판재 Larch Unique Panel

낙엽송의 목구면과 목측면을 적층구조로 접착하여 천연나무에서는 볼 수 없는 개성적이고 유니크한 무늬를 표출한 인테리어 마감재이다.

 

 

제11경

낙엽송 전도사 하종범 사장

하종범 사장이 낙엽송합판을 물에 끓인 시험편을 들고 설명하고 있다.
하종범 사장이 낙엽송합판을 물에 끓인 시험편을 들고 설명하고 있다.
“불과 30여 년 전까지만 해도 국내에 제재목이 수입되는 일은 거의 없었다. 라왕 제재목이 처음 들어왔을 때 기존이 제재업자들이 비웃을 정도였다. 하지만 지금은 전세가 완전히 역전된 상황이다. 집성목도 마찬가지다. 처음에든 찌꺼기 나무로 만들었다는 얘기까지 나올 정도였다. 그러나 지금은 건축 및 인테리어를 비롯한 거의 모든 분야에서 집성목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우리나라 낙엽송합판 시장을 개척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낙엽송합판 시장점유율 1위’를 기치로 내걸고 있는 에이스임업 하종범 사장의 말이다. 언제나 한발 앞선 감각과 실천으로 업계를 선도해 나가고 있는 하 사장은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금 LVL과 합판을 접착해 기둥과 인테리어재로 사용할 수 있는 소재를 개발 중에 있다. 각종 시험을 하고 있는데, 내구성과 내수성, 치수안정성 등에서 이것만큼 좋은 게 없다는 생각이다.”


에이스임업은 또 최근 기존 낙엽송합판과 JAS(일본농림품국가규격)급 합판, CE(유럽연합인증마크)급 합판 등으로 등급을 다양화 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서범석 기자 seo@imwood.co.kr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