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LS전선, 5천억원 규모 카타르 해저케이블 수주

박성민 기자

[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LS전선은 카타르 석유공사가 발주한 4억3천500만 달러, 약 5천억원 규모의 해저 전력 케이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해저전력 케이블 수출 규모로는 국내 최대일 뿐 아니라 전체 전력 케이블 수출로도 사상 최대 규모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 프로젝트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북쪽으로 80㎞ 떨어진 라스 라판 산업단지와 하룰섬 간 원활한 전력 공급을 위해 왕복 200㎞의 132㎸급 케이블을 설치하는 것이다.

132㎸급 케이블은 3심 광복합 전력 케이블로 총 100㎿의 전력을 전송하게 된다.

LS전선은 라스 라판 지역 육상공사, 해저 케이블 납품과 시공, 하룰섬 내 신규 변전소 건설 및 기존 변전소 연결 등 시공부터 자재 조달, 시운전, 감리까지 풀 턴키로 수주했다.

손종호 LS전선 사장은 "LS전선은 글로벌 케이블 시장에서 선도자임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글로벌 해저 케이블 시장 공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해저케이블 시장은 2008년 1조5천억원에서 2011년 3조원 규모로 늘어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