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한기평 "하나캐피탈, 적극적 자본확충 노력 필요"

김동렬 기자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가 하나금융그룹의 여신전문금융회사인 하나캐피탈에 대해 적극적인 자본확충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지난 22일자로 하나캐피탈이 발행할 예정인 제119회 무보증금융채 외 일반 무보증금융채 신용등급을 'A '(안정적)로 평가하며 이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한기평은 신용등급의 주요 평정요인으로 "그룹의 여신전문금융회사로 영업 및 재무적 지원을 향유하고 있는 점, 수입차 오토리스 및 개인신용대출 등 수익기반 다변화에 따른 이익창출력 개선 추세, 우량자산 비중 확대 및 신용집중위험 축소 등에 힘입어 양호한 수준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는 점, 금융지주계열 여신전문금융회사로 유동성 위험이 제한적인 가운데 재무융통성이 우수한 점 등이 반영됐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금융위기 이후 자산포트폴리오 재편 과정에서 가계대출 부문이 크게 확대되어 온 가운데 최근 저신용 개인고객군의 신용도 저하 우려가 지속되고 있어 자산건전성 추이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며 "레버리지배율이 다소 높아 적극적인 자본확충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트럼프발 관세 쇼크에 자동차주가 흔들리고 있지만, 코스닥은 정책 기대감을 등에 업고 7%대 폭등하며 '천스닥'을 탈환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의 단기 과열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경고하는 한편, 실적 시즌을 맞아 시장의 무게중심이 다시 대형주로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