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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2일 개봉 이후 섬세하고도 힘있는 연출력과 주연배우 이정현-서영주의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뜨거운 찬사를 받고 있는 영화 <범죄소년>이 지난 12월 5일부터 12월 11일까지 필리핀에서 열린 제 14회 시네마닐라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Lino Brocka Grand Prize)과 남우주연상(Best Actor)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네마닐라국제영화제는 1999년 개최된 이후 동남아시아 및 세계 각국의 영화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영화제로 <범죄소년>은 국제 경쟁 부문에 출품돼 총 8편의 경쟁작들 가운데 최고상인 최우수작품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등극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네마닐라국제영화제는 2001년 김기덕 감독의 <섬>(여우주연상)을 시작으로 2005년 <그때 그 사람들>(최우수 작품상), 2010년 <하녀>(감독상, 여우주연상), 2011년 <시>(여우주연상)까지 한국영화들이 수상소식을 전해온 바 있다. 올해는 그 뒤를 이어 <범죄소년>이 2관왕에 등극, 3년 연속 한국영화가 경쟁 부문 주요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범죄소년>은 도쿄국제영화제에서도 최우수남우상과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해 2관왕에 오르며 도쿄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른 데 이어 이번 시네마닐라국제영화제에서도 2관왕으로 두 번째 해외영화제 2관왕에 오르게 되었다. <범죄소년>은 내년 4월 19일부터 4월 27일까지 이탈리아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영화제인 제 15회 우디네 극동영화제 경쟁부문에도 공식 초청되어 도쿄국제영화제와 씨네마닐라영화제에 이어 수상의 영광을 이어갈 수 있을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시네마닐라국제영화제에 참석해 시상식을 빛낸 강이관 감독은 경쟁 부문 최고의 영예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소감으로 “<범죄소년>을 처음 만들기 시작할 때는 완성할 수만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고 보니 더 많은 분들께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으며 “영화에 재능 기부를 해주신 모든 배우, 스태프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스태프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렸다. 자신의 첫 스크린 주연작으로 도쿄국제영화제에 이어 시네마닐라국제영화제까지 2관왕을 달성하는 영예를 안은 무서운 신예 서영주는 학생의 신분이기 때문에 안타깝게 참석 하지 못했다. 한국에서 남우주연상 소식을 들은 서영주는 “도쿄국제영화제에 이어 다시 한번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 이런 꿈 같은 일이 있을 거라곤 생각지 못했다. 올해 <범죄소년>이 내게 좋은 선물이 된 것 같다. 가르쳐주시고 끌어주신 강이관 감독님, 항상 좋은 조언 많이 해주신 이정현 선배님 외 모든 스탭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감격 어린 소감을 전했다.
이렇듯 해외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범죄소년>은 국내에서도 뜨거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한 <범죄소년>은 하루 종일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할 경우 잠시 동안 실시간 검색어에 잡히기는 하지만 2일 연속 상위권을 차지하는 경우는 극히 이례적인 경우로 현재까지도 상영영화 검색어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실감하고 있다. 사회로부터 버림받은 효승(이정현)과 지구(서영주) 두 범죄소년을 통해 범죄세대의 비극적인 대물림을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사회적 경각심과 가슴 묵직한 울림을 전하고 있는 <범죄소년>은 “잔잔한 흐름 속에 강렬한 메시지를 품고 있는 올해 최고의 영화”라는 연이은 강력추천 세례를 받고 있어 앞으로 IPTV에서도 뜨거운 사랑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세계가 주목한 화제작에서 올 하반기를 움직일 최고의 영화임을 입증한 <범죄소년>은 그 동안 우리가 왜곡하고, 결국은 외면했던 범죄소년의 진실과 마주하는 영화로 관객들에게 가슴 깊은 여운과 묵직한 감동을 전하며 절찬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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