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의 치료는 약물도 있으나 사실 무엇보다도 식사 조절과 운동을 통한 생활 습관 개선(TLC, therapeutic lifestyle changes) 및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약물치료에 앞서 선행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현대인의 운동부족 (출퇴근 시간 소량의 도보 운동 외에는 없는 대부분), 잘못된 식습관(불규칙한 식사주기, 수면 2시간전 과식, 저녁 중 과식습관, 아침을 먹지않는 식습관 등등)등의 생활습관을 고치는 것이 쉽지는 않은 만큼 약물치료가 대개는 함께 가는 편이다. 사실상 약물치료가 고지혈증 치료의 중심이 되고 있다.
이때 고지혈증 약물로 현재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은 3가지 종류(스타틴, 피브레이트, 니아신)이며 그중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가장 많이 사용하는 스타틴(statin)계열의 약물의 경우 부작용의 발생이 잦은 편으로 섭취에 있어 주의를 더욱 요한다.
많은 혈관계 질환 환자분들의 약물리스트에 하나쯤 포함되어 있을 약제로 스타틴(statin) 계열의 약물은 이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처방하는 약중 한가지로 자리잡혔는데, 이 계열의 약은 HMG-CoA 환원효소 억제제로 작용하여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저해하는 효과가 있으며, 혈중 LDL-콜레스테롤을 집중적으로 떨어뜨리고 중성지방도 일부 떨어뜨린다. 또한 HDL-콜레스테롤 수치를 올려주기도 하지만, 원래 수치의 5~10% 정도만 증가시키므로 그 효과가 경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 약제의 복용과 함께 간혹 근염(myopathy)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약물 투여 시에 근육통이 온다면 혈중 크레아틴 카이네이즈(creatine kinase(CK); 근육효소) 수치를 측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근염의 발생과 관련해서는 다양한 사유가 있을 수 있겠지만 대개 식생활과 관련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설득력을 갖고 있다.
소고기, 연어, 커피, 참치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고 알려진 니코틴산 함유음식(Nicain)은 병용시 정확한 기전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근육질환과 횡문근융해증이 발생할 수 있어 심한 고지혈증 환자의 경우 스타틴계열의 고지혈증 약이 본인의 약제에 포함되어 있다면 유의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또한 펙틴함유음식(Pectin)에 해당하는 일반적인 과일들 예를들면 포도와 사과의 경우 스타틴계열의 고지혈증 약물과 함께 병용시 약효가 감소 할 수 있으므로 2시간 전이나 4~6시간후에 펙틴계열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자몽주스도 주의해야 할 음식중 한가지로 스타틴계열의 고지혈증 약물중 simvastatin의 경우에는 자몽주스 섭취를 피해야 하며 이는 본 약제가 자몽주스와의 상호반응으로 생체이용률이 증가하여 심근병증이나 횡문근융해 위험이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이 알려져 있다.
그밖에 귀리겨(Oat bran)함유 음식의 경우에는 스타틴 약물의 효과가 역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사실도 알아두면 좋겠다.
박유영
건강칼럼리스트, 지엔마트 대표이사(www.gn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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