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지금은 <마의> 전성시대~’ 톡톡 튀는 ‘자체 제작’ 신선한 패러디물 제작 봇물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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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 ‘마의족’들이 온라인에서 ‘마의 ’패러디물을 봇물처럼 쏟아내며 ‘마의 홀릭’을 증명하고 있다.

MBC 창사 51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최정규 /제작 김종학 프로덕션, 에이스토리)는 9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는 상황.‘마의’에 푹 빠져있는 폐인들인 ‘마의족’들이 등장하면서 열광적인 지지를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마의족’들은 톡톡 튀는 신선한 아이디어들이 돋보이는 합성사진과 패러디물, 패러디 영상을 통해 ‘마의’에 대한 폭발적인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디시인사이드 마의갤>을 중심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마의 패러디물’이 온라인 전체로 빠르게 퍼져나가며 ‘마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증명해내고 있는 것. ‘마의 패러디물’은 ‘마의’에 등장하는 갖가지 소재들을 기상천외한 발상을 으로 완성, 보는 이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들고 있다.

우선기존에 나와 있는 영화 포스터를 ‘마의’ 주인공들의 사진으로 합성, 재치 넘치는 모습들을 만들어냈다. 말과의 교감을 주제로 했던 영화 ‘각설탕’ 포스터에 조승우, 이요원의 얼굴과 함께 말 ‘영달’의 모습을 덧입혀 ‘마의’다운 ‘각설탕’을 탄생시켰다. ‘동갑마의 과외하기’는 의생시험을 준비하는 조승우를 전심전력으로 지도했던 이요원을 빗댄 작품으로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를 패러디했다. 특히 조승우가 주연으로 출연했던 ‘불꽃처럼 나비처럼’을 ‘마의’에서 조승우가 선보였던 ‘들꽃 프로포즈’와 절묘하게 조화해 ‘들꽃처럼 잔나비처럼’으로 탈바꿈시킨 패러디도 폭풍 호응을 얻고 있다.

그런가하면 ‘마의’의 깨알 같은 캐릭터들을 다양한 만화캐릭터에게 응용시킨 패러디들도 눈길을 끌고 있다. ‘캔디광현’은 특유의 넉살로 외로워도 슬퍼도 울지 않고 꿋꿋이 어려움을 이겨나가고 있는 조승우를 캔디와 비슷하다는 설정으로 만들어낸 것. ‘태로리’는 만화에 등장하는 다람쥐 ‘포로리’와 비슷한 장희웅의 표정을 담았다.아기곰 푸우와 짱구를 닮은 윤봉길은 ‘푸우대망’, ‘짱구망’ 등의 패러디물로 탈바꿈,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작은 특징도 놓치지 않고 잡아내는 ‘마의족’들의 독창적인 생각과 남다른 애정이 ‘마의’를 더욱 빛나게 하는 패러디물로 승화되고 있는 셈이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열혈 ‘마의족’들이 보여주고 계신 ‘마의’를 향한 무한한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마의’에 쏟아주시는 애정과 관심만큼 더 큰 감동과 재미를 드릴 수 있는 ‘마의’를 완성하기 위해 제작진들 모두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2회 방송 분에서는 장인주(유선)가 고주만(이순재)에게 “진짜 강도준(전노민)의 혈육은 백광현”이라고 밝히며 긴장감을 높였다. 장인주는 백광현에게 진실을 말하고자했으나 끝내 밝히지 못했던 상황. 결국 고민을 거듭하던 장인주는 고주만에게 강도준의 후사는 강지녕이 아닌 백광현이라고 밝히며 눈물을 뚝뚝 흘려내 고주만을 충격에 빠뜨렸다. 과연 장인주는 백광현에게 이 사실을 전하게 될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사진=디시 인사이드 마의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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