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11월 무역흑자 43억8000만달러… 46% 급증

석유제품·무선통신기기·반도체·차 부품 수출 주도

안진석 기자
[재경일보 안진석 기자] 11월 우리나라의 무역수지 흑자가 5개월 만에 최고치인 44억달러에 육박했다.

16일 관세청이 발표한 '11월 수출입동향 확정치'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478억달러, 수입은 434억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3.8%, 0,9% 증가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 흑자는 43억8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30억달러)에 비해 46%나 급증했다. 또 6월(51억달러) 이후 5개월 만에 최대치를 나타냈다.

또 올해 1~11월 누적 수출은 5031억달러(-0.9%), 수입은 4765억달러(-0.5%)로, 무역수지가 266억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작년 연간치(308억달러)에 한발 다가섰다.

석유제품과 무선통신기기, 반도체, 자동차부품 등 주력상품이 수출을 주도했다.

석유제품(10.6%)은 증가율이 3개월 연속 두자릿수를 기록했고 통신기기(14.4%), 반도체(12.6%), 자동차부품(13.4%), 액정디바이스(7.8%) 등도 두자릿수의 증가율을 보였다.

또 글로벌 경기침체로 지난 6월부터 감소세를 보였던 자동차 수출이 5개월만에 1.4% 늘어났다.

반면 선박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반토막(-47.8%)이 났다.

지역별로는 동남아(17.3%), 중국(10.5%), 일본(3.7%), 독립국가연합(CIS·20.9%) 등으로의 수출 증가율이 컸다.

반면 경기가 좋지 않은 EU(-13.9%), 미국(-4.1%), 중남미(-18.3%) 등으로의 수출은 뒷걸음질쳤다.

수입은 원유 등 원자재(5.2%)의 도입이 6개월 만에 늘고 자동차(48.2%), 의류(5.6%), 소비재(4.1%) 등 물량도 증가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11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내수·수출·투자 부문도 1년 8개월째 ‘트리플 부진’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금융 지원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총 27만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이며, 역대 최대 물량이다. 더불어 정부는 91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를 지원,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국내 금융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는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는 0.41%p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