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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예측할 수 없는 반전과 서스펜스로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는 <보고싶다>가 또 다른 충격 반전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 주 방송된 <보고싶다> 12회에서는 한태준(한진희 분)을 향해 본격적으로 복수의 칼을 겨누는 해리(유승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태준은 14년 전 해리와 그의 어머니 강현주(차화연 분)를 생이별하게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해리가 평생 불편한 다리로 살아갈 수밖에 없도록 만든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그 첫 번째 단계는 ‘상일저축은행’의 비자금장부였다. 해리는 ‘상일저축은행’ 회장 한태준에게 배신을 꿈꾸던 남이사로부터 비자금장부를 넘겨받는 것으로 복수의 서막을 열었다. 한태준은 이에 크게 분노하며 이를 갈았지만 두 사람의 치열한 두뇌싸움은 해리의 손쉬운 승리로 보여졌다.
하지만 가만히 손 놓고 있을 한태준이 아니었다. 남이사의 배신 후 한태준의 발걸음은 음침한 정신병원으로 이어졌고, 그 곳엔 놀랍게도 죽은 줄만 알았던 해리의 친모 강현주가 있었던 것이다. 14년 전 세상을 떠났다고 믿었던 강현주의 생존 사실은 해리의 복수에 또 하나의 변수가 될 예정이다.
아울러 조금씩 서로의 존재를 받아들이며 상처를 치유해가는 정우(박유천 분)와 조이(윤은혜)의 관계 역시 해리를 더욱 더 자극시킴으로써 그 거대한 분노가 어떠한 결말을 가져오게 될지 시청자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해리가 비밀의 방에서 컴퓨터 채팅으로 대화를 나누는 ‘친구’라는 대화명을 가진 인물의 정체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질긴 인연의 고리를 이어가고 있는 정우-조이-해리, 세 남녀의 가슴 시린 삼각관계의 향방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보고싶다> 13회는 오늘 밤 9시 55분 방송된다.
사진=이김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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