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KB국민은행, 고객 문화 중심형 특화점포 개점

김동렬 기자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KB국민은행은 서울 중구 을지로2가 파인에비뉴 빌딩 1층에 국·내외 유명작가의 미술 및 조각품을 감상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갖춘 '고객 문화 중심형 특화점포'를 24일 개점했다.
 
은행 영업점을 가면 지루하고 복잡하다는 느낌을 받기 때문에 꼭 필요한 경우만 방문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번에 개점한 점포는 내점고객이 최대한 편안한 분위기에서 문화생활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시간이 부족하거나 찾아가기가 불편해 문화생활을 자주 할 수 없는 고객을 위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영업점 공간에 국내외 유명 작가의 미술품과 조각품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공간을 마련, 마치 미술관에 와 있는 느낌을 받으며 은행업무를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일반 영업점과는 달리 창구 카운터를 없애고 대기용 의자도 안락한 소파로 대체했고, 번호대기표 대신 '스타벨'을 설치해 소음을 제거함으로써 호텔 라운지와 같은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에서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대기시간에 이용할 수 있도록 태블릿PC, 노트북 등도 비치했다.
 
건물 로비에 설치된 '미디어월'을 통해서는 세계 미술 인상파 창시자인 '클로드 모네'의 '수련' 작품을 명화미디어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고객들이 은행 영업점에서 재미와 즐거움과 편안함을 느끼면서 문화생활과 함께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주요도시 랜드마크지역에 시범운영을 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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