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서울국제건축박람회 2월14일 코엑스 개최

서범석 기자

패시브, 목조, 소형주택 등 최신 주택 트렌드 집합

 

2013서울국제건축박람회(SeoulBuild2013)가 2월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COEX) 1층 B홀에서 개최된다.
서울국제건축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전시 전문기업 홈덱스와 KOTRA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건축자재 업계의 ‘해외 수출 확대와 내수시장 활성화’라는 목표를 두고 열린다. 특히 해외 건축시장을 무대로 한국 건축문화 및 관련 산업의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두고 있다.

 

해외 BIG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한국산 건자재 수출상담회에서는 참가기업들에게 해외 수출의 기회를 제공한다. 수출상담회는 홈덱스와 KOTRA가 공동 주최하며, 해외 건축시장에서 높은 수주 물량을 자랑하는 러시아, 중국, 카자흐스탄, 아랍에미리트 등 관련 국가 BIG 바이어가 대거 방한할 예정이다. 홈덱스에 따르면 지난 행사에서는 해외 20개국 45개사 바이어가 방한했으며, 국내 50여 개 회사가 참가해 약 5000억원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린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1억불 수출상담을 목표로 작년보다 한층 강화된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맞춤형 해외바이어 연결, 해외 뉴스레터 발송 등 타 건축박람회에서는 볼 수 없는 선진화된 전시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전시 참가업체의 경우 해외 바이어 초청 시 일부 경비를 서울국제건축박람회 주최측에서 지원해준다.

 

차별화된 건축 트렌드 기획관 조성
서울국제건축박람회에서는 주택 관련 최신 공법과 기술, 디자인이 접목된 다양한 기획관이 들어선다.
실내 설계 디자이너들의 경연장이 되고 있는 디자이너 기획관, 에너지 절감을 이룬 패시브하우스 기획관, 단독주택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친환경 목조주택 기획관, 최근 인기를 더해가는 소형주택 기획관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각 기획관을 중심으로 관련 건축자재 아이템들이 선보이기 때문에 참가 업체는 물론 참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 제공 및 실질적 마케팅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지난 서울국제건축박람회에서는 업계 최초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LG화학 등의 산학협력을 통해 ‘그린한옥’을 선보였으며, 모듈 한옥 ‘하루’가 소개되어 참관객들과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패시브하우스 기획관은 독일 ISORAST 社, REHAU 社, JADE-COR 社, GIP 등과 협력으로 매회 운영 중이다.
디자이너 기획관은 국민대 디자인대학원, 일본 건축사 홍선제 소장, 일본 ICD 건축사무소, J2K디자인, 푸른공간 등이 참여했다.


지속가능건강건축 국제 심포지엄
전시 기간 내 ‘친환경, 건강친화적 건축’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지속가능건강건축 국제 심포지엄’이 열린다.
경희대학교 지속가능건강건축연구센터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2월14일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관련 연구 주제발표 및 토론, 포스터 세션으로 구성된다.


9회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새집증후군, 헌집증후군 등 환경 공해에 대한 대응방안 모색, 웰빙 건축을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건축적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이다.


지속가능건강건축연구센터(CSHeB: The Center for Sustain-able Healthy Buildings)는 원천기술 중심의 선도과학자육성과 산업의 국제경쟁력제고를 목표로 하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 지정 선도연구센터(ERC)로 2008년 경희대학교에서 설립됐다.

 

유명 건축가 초청 국제 심포지엄
서울국제건축박람회 전시기간 중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국제한옥세계화 포럼과 유명 건축가 초청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옥 관련 국내외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하는 국제 한옥 세계화 포럼에서는 한옥의 특수성을 현대 건축과 접목하여 한옥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화 시대에 고유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크게 1, 2부로 나눠서 진행된다. 1부에서는 한옥 건축의 현대성에 대한 분석이, 2부에서는 한옥 세계화에 대한 구체적 전략 발표, 패널 토의가 진행되어 한옥 세계화 전략에 대한 통합적인 밑그림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명 건축가 초청 국제 심포지엄은 독일 등 해외 유명 건축가를 초청하여 ‘미래 건축 트렌드 예측과 대응’이라는 주제로 관련 전문가 및 건축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국내외 건축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본 행사에는 각종 공모전에서 수상 이력이 있는 신진 건축가들의 참여 하에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다.


주관사 홈덱스 이승훈 대표는 “국내 건축 시장의 한계점을 뛰어넘는 적극적인 수출마케팅으로 건자재 중소기업의 수출 1억불 달성을 달성하고, 내수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수요 촉발을 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오윤 기자 ekzm82@im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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