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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토커>가 지난 1월 20일(현지시각) 선댄스 영화제 프리미어를 통해 영화를 공개한 후 해외 언론과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는 가운데 ‘프리즌 브레이크’의 주인공 웬트워스 밀러가 시나리오를 집필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웬트워스 밀러는 국내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모았던 미국TV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에서 주인공 ‘마이클 스코필드’ 역을 맡은 배우로 국내 팬들 사이에서 일명 ‘석호필’이란 한국 이름 애칭으로 불리기도 했다.
웬트워스 밀러는 자신의 첫 번째 시나리오인 <스토커>를 약 8년에 걸쳐 완성했으며 처음엔 배우가 집필한 시나리오에 대한 선입견이 우려되어 자신의 이름을 밝히지 않고 ‘테드 폴크’라는 필명을 사용할 정도로 작품에 대한 애착을 표하기도 했다.
웬트워스 밀러의 시나리오 <스토커>는 할리우드 관계자들 사이에서 ‘생애 첫 시나리오라는 것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운 작품’이라는 평을 얻으며 입소문을 모았다. 시나리오를 읽고 처음부터 ‘박찬욱 감독의 영화다’라고 생각했던 제작자 마이클 코스티건은 박찬욱 감독에게 직접 시나리오를 보냈고 박찬욱 감독의 몇 가지 캐릭터와 시각적 은유에 관한 독특한 제안들이 받아들여지면서 영화화가 성사되었다.
웬트워스 밀러가 집필하고 박찬욱 감독을 통해 완성된 영화 <스토커>는 선댄스 영화제 프리미어 이후 ‘히치콕 감독의 놀랍고 기이한 스릴러와 동화적 요소, 현대적인 감각의 뒤틀림을 박찬욱 감독의 방식으로 담아냈다’(Variety), ‘박찬욱 감독이 고금을 통틀어 가장 기교있는 스릴러물을 만들었다. 쉴 틈 없고 정밀한 카메라는 서로 무언가를 숨기고 경계하는 세 인물의 관계에 긴장감을 더한다’(Hollywood Reporter) ‘고딕풍의 동화처럼 아름답게 꾸며진 가족 미스터리! 영화의 분위기는 질식시킬 듯한 힘이 있다. 문학적인 해석과 상징들이 풍부해서 다양한 해석의 재미가 있다’(Guardian [UK]), ‘박찬욱 감독은 할리우드에서도 고유의 색을 유지했다. <스토커>는 아찔한 스릴을 선사하며 박찬욱 감독을 새로운 세대의 ‘히치콕’으로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게 해줄 것이다’(HeyUGuys UK), ‘완벽하게 짜여진 스릴러는 격렬한 긴장감을 지닌 감성적인 미장센과 함께 박찬욱 감독 연출력의 최상을 선보인다’(Twitchfilm) 등 박찬욱 감독의 매혹적 스릴러에 대해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박찬욱 감독의 연출력이 웬트워스 밀러의 시나리오가 가진 매력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고 있어 두 사람의 시너지로 완성된 영화 <스토커>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박찬욱 감독의 첫 번째 할리우드 프로젝트 영화 <스토커>는 18살 생일, 아버지를 잃은 소녀 앞에 존재조차 몰랐던 삼촌이 찾아오고 소녀 주변의 사람들이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매혹적 스릴러. 할리우드 최고의 감독이자 제작자인 리들리 스콧과 故 토니 스콧 형제가 제작하고, 전 세계가 사랑하는 여배우 니콜 키드먼을 비롯하여 미아 바시코브스카, 매튜 구드, 더모트 멀로니, 재키 위버, 알덴 에린라이크, 루카스 틸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촬영 전부터 화제를 모아왔다.
<프리즌 브레이크>의 주인공 웬트워스 밀러가 시나리오를 쓰고 <블랙 스완>의 클린트 멘셀이 음악 감독을 맡아 영화의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박쥐>의 정정훈 촬영감독이 다시 한번 박찬욱 감독과 호흡을 맞춰 특유의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사할 것이다.
2013년 최고의 기대작 <스토커>는 오는 2월 28일 국내에서 전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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