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산림청장 2명 차장 2명 ‘낙하산’

서범석 기자

대공련, “더 이상 낙하산 인사 방치 않겠다”


정부대전청사공무원연합회는 23일 상급부처 낙하산 인사를 더이상 두고보지 않겠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정부대전청사공무원연합회는 23일 상급부처 낙하산 인사를 더이상 두고보지 않겠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산림청을 비롯한 정부대전청사공무원연합회(대표 장준영, 이하 대공련)는 23일 오전 청사 기자실에서 합동기자 회견을 갖고 ‘상급부처 낙하산 인사에 반대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공련은 이날 “대전청사내 중앙행정기관은 독립적 업무와 고유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과거부터 현재까지 해당 청 업무경험이 전무한 인사들이 상급부처 소속이라는 이유만으로 수없이 내려왔다”며 “이런 낙하산 인사는 전문행정을 저해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대전청사 정부기관을 인사적체 해소 기관으로 전락시키는 부처이기주의에 기인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공련은 “앞으로 해당 부처의 이러한 행태를 전문행정에 역행하는 ‘낙하산 인사’로 규정하고 낙하산 인사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반대하고 적극 대처하겠다”고 강조하면서 “더 이상 낙하산 인사를 방치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대공련은 한편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산림청은 청장 2명, 차장 2명, 국장 1명 △관세청은 청장 3명 국장 2명 △조달청은 청장 5명, 차장 1명, 국장 2명 △특허청은 청장 2명, 차장 3명, 국장 3명 △통계청은 청장 3명, 국장 7명 △문화재청은 국장 1명 등이 낙하산 인사로 내려왔다고 밝혔다.
서범석 기자 seo@imwood.co.kr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