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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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馬醫)> 이상우, 첫 사극 액션연기 투혼 ‘합격점’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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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이상우가 남성미가 물씬 묻어나는 ‘진검 액션’ 연기로 첫 사극 액션 연기에 도전, ‘합격점’을 받았다.

이상우는 지난 28일 방송된 MBC 창사 51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최정규 /제작 김종학 프로덕션, 에이스토리) 34회 분에서 약계를 주도한 이요원을 지키기 위해 의금부 군사들에게 대항, 강렬한 액션을 펼쳐냈던 상황. 극중 이요원을 향한 우직한 ‘그림자 사랑’으로 여심을 들썩이게 하고 있는 이상우가 선보인 카리스마 넘치는 면모가 여심(女心)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이상우의 매력 포텐이 본격적으로 터진 것 같다.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거는 남자! 멋있다” “그동안 묵묵한 가슴앓이만 봐서 안타까웠는데, 드디어 행동에 나서는 걸까!” “거친 액션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이상우의 마음이 더욱 짙게 느껴졌다”라고 설레임을 쏟아냈다.

이상우의 ‘첫 사극 액션 연기’는 지난달 27일 오전 1시 경부터 경기도 용인 ‘마의’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이상우는 첫 사극 액션 연기에 대한 부담감 때문인지 다소 긴장된 모습으로 촬영장에 등장했다. 혹독한 겨울바람 때문에 움직이기 조차 힘들었지만 이상우는 검을 손에 들자마자 바람같이 달려 나가며 진검 액션을 펼쳐내기 시작했다. 영하의 기온 속에서 무려 4시간 동안 촬영이 진행됐지만, 이상우는 묵묵히 무술 감독의 액션 연기 지도를 몇 번이고 연습하며 고스란히 표현해내는 놀라운 몰입력을 보였다.

무엇보다 이 장면을 통해 ‘진검 액션’에 첫 도전했던 이상우는 완벽한 장면을 담아내기 위해 김성실 ‘마의’ 무술감독에게 한 동작, 한 동작 세심한 지도를 받아가면서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는 귀띔. 처음으로 시도해보는 연기인만큼 부상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지만, 몸을 사리지 않고 액션 연기를 완성해내 무술 감독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김성실 무술감독은 “이 장면에서는 무사처럼 화려하고 뛰어난 무술이 아닌, 그저 이요원이 도망치는 걸 돕기 위해 목숨을 걸고 사투를 벌이는 느낌의 액션이 필요했다”며 “이상우가 첫 사극 액션 연기라서 그런지 살짝 긴장된 모습이 보이기도 했지만 배우려고 하는 자세가 너무도 훌륭했다. 또한 부상의 위험에 대해 설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열의를 드러내며 가르쳐 준 그대로 표현했다. 이상우 덕분에 완성도 높은 액션 장면이 만들어진 것 같다”고 밝혔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이상우는 평소에도 말없이 자신이 맡은 바를 해내는 연기자”라며 “‘마의’에서 이성하 역을 맡은 후 말타기가 처음인데도 불구하고 12시간동안 격구를 했는가하면 이번의 사극 액션도 실감나게 완성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드러내고 있다. 앞으로 이상우의 열혈 연기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35회 분에서는 백광현(조승우)이 탈저를 앓아 목숨이 위태로운 우의정을 외과술 시술로 살려내며 다시 자신의 자리로 돌아갈 것을 선언하는 장면이 담겨졌다. 백광현은 조선으로 돌아와 이명환이 포기한 많은 환자들을 외과술로 치료하며 분노의 복수를 계획해왔던 상황. 백광현이 이명환을 향한 강력한 반격을 성공시킬 수 있을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사진=김종학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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