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목재회관,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서범석 기자

인천에 정부지원과 모금으로…강원선 회장 취임일성

 

인천 북항 목재단지에 목재회관 건립이 추진된다. 지난 8일 취임한 대한목재협회 강원선 회장이 이와 같은 내용의 취임사를 하고 있다
인천 북항 목재단지에 목재회관 건립이 추진된다. 지난 8일 취임한 대한목재협회 강원선 회장이 이와 같은 내용의 취임사를 하고 있다
목재회관 건립이 추진될 전망이다. (사)대한목재협회(회장 강원선)은 지난 8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와 같은 내용의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강원선 회장은 목재회관 건립은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사안이라고 강조하고, 인천 북항 일원에 조성되고 있는 목재단지 내에 목재회관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회관 건립을 위한 자금 동원계획과 목재회관에 들어설 주요 시설 및 기능까지 소상히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자금은 중앙정부 및 지자체의 보조와 목재업계의 모금으로 충당하고, 목재박물관을 비롯한 교육장, 회의장 등으로 목재회관을 꾸민다는 것.


강원선 회장은 취임사에서 “목재업계의 오랜 숙원사업인 목재회관 건립을 추진하겠다. 다른 산업 대부분은 회관을 소유하고 있지만 목재업계는 회관 하나 없는데, 이는 건립비용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업계 종사자들이 그동안 엄두를 내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가 없는 상황이다. 인천 북항배후부지 개발로 목재단지가 조성되고 있어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회관 건립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회장은 또 “정부나 지자체의 보조와 우리 목재업계의 모금으로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되어 목재회관 건립을 추진하겠다”면서 “목재회관에는 목재박물관, 홍보·전시장, 교육장, 회의장 등을 조성해 모든 목재업체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협회는 또 목재법상 목재생산업 등록 조건인 전문기술인력 보유조건을 완화하고, 산림청으로부터 협회를 목재 전문기술인력 양성기관으로 인정받아 전문기술인력교육을 수료하는 것만으로 기술자격조건이 충족되도록 산림청에 요구한다는 계획이다.
서범석 기자 seo@im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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