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tvN <나인> 관계자 ‘스포 함구령’ 비상

김영주 기자
이미지
판타지 멜로 드라마 tvN <나인: 아홉번의 시간여행> (연출: 김병수/극본: 송재정, 김윤주) 관계자들은 ‘스포 방지’에 그 어느 때보다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지난 주 방송된 4회까지가 시간여행을 위한 전초전이었다면 오늘(25일, 월) 방송되는 5회부터는 시간여행으로 인해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관계와 사건이 본격적으로 펼쳐지기 때문.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tvN 방송.
 
19일(화) 방송된 지난 4회 방송의 마지막 장면에서 조윤희(주민영 역)가 연기처럼 사라지며 시청자들에게 충격 반전을 선사했다. 이진욱(박선우 역)은 20년 전 과거로 돌아가 형의 사랑을 연결시켜주고 현재로 돌아온다. 조윤희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중, 조윤희가 형의 여자인 김유진(가득희 분)의 딸 ‘윤시아’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 순간 조윤희가 사라진 것. 뿐만 아니라 <나인> 1회에서 네팔에서 향을 찾다가 죽음을 맞이했던 이진욱의 형 전노민(박정우 역)이 오늘 방송되는 5회 예고 영상에 등장해 놀라움을 주고 있다.
 
방송이 나가고 난 뒤 시청자들은 “두 사람 사이가 어떻게 되는 거냐”, “충격적이다”, “대박. 상상도 못해다” 등 예상도 할 수 없던 반전에 모두들 놀란 반응을 보였다. 과거를 바꾸자 예측불가한 현재의 변화가 나타나면서 ‘나인 효과’라는 신조어가 등장하기도 했다.
 
<나인>을 담당하고 있는 CJ E&M 김영규 책임 프로듀서는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오늘 방송되는 5회부터 매회 반전과 사건이 터지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아무것도 예측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때문에 <나인>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스포 함구령’이 내려졌다. 등장인물과 소품 하나까지 모든 것이 스포일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외부 발설에 있어 신중을 기할 것을 당부한 것이다.
 
<나인>의 공식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는 관계자는 “방송 시작 전 극중 인물들의 관계도를 모두 보여주는 다른 드라마와 달리, <나인>은 방송이 진행되는 것에 맞춰 인물 관계도를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시간여행으로 인해 인물 간의 관계가 바뀔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다음 회의 내용을 예고하는 ‘미리보기’ 내용 역시 스포일러가 되지 않도록 수많은 검토를 거쳐 공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25일, 월) 방송되는 5회부터 본격적인 반전과 소름 돋는 이야기가 펼쳐질 <나인>은 이진욱과 조윤희의 사랑이 이루어질지, 전노민이 부활하면서 어떤 후폭풍이 있을지, 시한부 선고를 받은 이진욱이 과연 자신의 운명을 바꿀 수 있을지, 최진철(정동환 분)을 향한 복수는 성공할 수 있을지 등 수많은 의문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나인: 아홉번의 시간여행>은 남자주인공이 20년 전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신비의 향 9개를 손에 넣게 되면서 펼쳐지는 시간 여행을 담은 판타지 멜로 드라마로, <인현왕후의 남자> 제작진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야심작이다. 지난 방송에서는 이진욱이 신비의 향 9개를 손에 넣고 본격적인 시간여행을 시작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진욱이 과거를 바꾸게 되면서 연인인 조윤희와의 멜로 라인에 예기치 못한 반전이 공개돼 회를 거듭할수록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를 선사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