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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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국내 최초 협력 기업과 해외 A/S 네트워크 공유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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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X그룹(조선해양/마린서비스) 협력 기업 해외 동반 진출 사업 협약식
▲ STX그룹(조선해양/마린서비스) 협력 기업 해외 동반 진출 사업 협약식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STX가 국내 최초로 협력 기업들과 해외 A/S 네트워크를 공유함으로써 협력사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STX조선해양은 지난달 29일 창원에 위치한 STX조선해양 기술관에서 김태정 STX조선해양 부사장, 노광기 STX마린서비스 전무, 정영태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 대행 및 12개 협력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STX그룹(조선해양/마린서비스) 협력 기업 해외 동반 진출 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STX 해외 동반 진출 사업은 중소기업청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의 정부 지원 사업과 연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향후 해외 동반 진출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STX조선해양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STX가 보유한 해외 A/S 네트워크 자원 활용을 통한 협력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활동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싱가포르, 유럽, 미국 법인에 구축돼 있는 해외 A/S 네트워크 제휴를 통해 협력 기업의 A/S 대응력 향상은 물론, 협력 기업이 해외 진출 시 고비용으로 걸림돌이 됐던 해외 사무 공간 및 물류 창고 임대료에 대해 싱가포르, 유럽, 미국 A/S 센터의 사무 공간과 물류 창고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해외 진출 거점으로 활용하게 할 계획이다.

또한 STX조선해양은 해외 바이어 대상 공동 영업 및 공동 마케팅의 일환으로 협력 기업과 공동 홍보브로셔를 제작∙배포함으로써 협력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도 도움을 줄 방침이다.

협력 중소기업 관계자는 "사업 비용 및 해외 네트워크 부족으로 해외 진출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이번 STX의 해외 인프라 활용 및 공동 마케팅 지원으로 해외 판로 개척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STX조선해양은 동반성장 펀드 운용, 특허 출원 및 기술 임치 지원, 임직원 온라인 교육(STX e-Academy)을 활용한 협력 기업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기업들과의 동반성장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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