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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와 연미주는 오는 28일 방송될 JTBC 주말연속극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이하 꽃들 의 전쟁/극본 정하연/연출 노종찬/제작 드라마하우스) 12회분에서 후궁들과 함께 투호놀이를 하던 중 불꽃 튀는 설전을 벌이게 된다. 인조를 가운데 두고 서로를 못 잡아먹어 안달이 난 두 사람이 다시 한 번 팽팽하게 맞서게 되는 것.
극중 두 사람의 신경전은 얌전(김현주)이 이상궁(연미주)에게 ‘귓속말 도발’을 하면서 시작된다. 얌전이 평소 ‘눈엣가시’였던 이상궁에게 화살을 건네주는 척 다가가 으름장을 놓자, 심사가 뒤틀린 이상궁이 매서운 표정과 살기어린 눈빛으로 얌전에게 응수하게 되는 것.
특히 지난 10회분에서 얌전은 자신과 나란히 회임에 성공한 이상궁의 뱃속 아이를 독살하려는 계획을 세우며 독이 든 과자를 먹였던 상황. 과연 이상궁은 뱃속 아이를 무사히 출산할 수 있을지, 또 사사건건 대립하고 있는 두 사람의 맞대결은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김현주와 연미주의 ‘투호놀이’ 장면은 지난 21일 전라북도 부안에 위치한 부안영상테마파크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이날 촬영은 바람이 심하게 부는 쌀쌀한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투호놀이 덕분에 연신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펼쳐졌다. 김현주와 연미주가 처음해보는 투호 놀이에 신기해하며, 재미삼아 화살을 던져보는 등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었던 것.
그런가하면 촬영 직전 30번 넘게 화살을 던지며 연습 했음에도 계속 실패를 해왔던 김현주는 막상 촬영에 들어가자 ‘백발백중’의 투호실력을 선보여 본인은 물론이고, 스태프들도 깜짝 놀라게 했다. 더욱이 연미주는 시종일관 시큰둥한 표정으로 연기를 해야 함에도 너무 기쁜 나머지 자기도 모르게 박수를 칠 뻔했다는 후일담을 나눠 훈훈함을 자아냈다.
제작진 측은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는 김현주와 연미주의 갈등이 극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몰아가고 있다”며 “앞으로 김현주를 향한 연미주의 만만치 않은 반격도 이어질 예정이다. 숨 막히는 두뇌싸움으로 더욱 치열한 양상을 띠게 될 ‘꽃들의 핏빛 전쟁’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회 분에서는 얌전이 폐허가 된 남혁의 집을 찾아가 과거를 떠올리며 눈물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지나가던 아낙이 울고 있는 얌전에게 “댁처럼 가끔 밤중에 찾아와서 울고 가는 사람이 있다”는 말을 흘렸고, 이에 얌전이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JTBC 주말연속극 ‘꽃들의 전쟁’은 10회는 21일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드라마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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