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금 나와라 뚝딱!> 한지혜, 연정훈에 속내 고백 ‘착한 딸 콤플렉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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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극본:하청옥/연출:이형선)’의 한지혜가 지금껏 남몰래 숨겨왔던 속마음을 연정훈에게 털어놨다.

지난 27일 방송된 ‘금 나와라 뚝딱!’ 7회에서는 현수(연정훈 분)로부터 유나(한지혜 분)의 일거수일투족을 하나하나 지도 받으며 본격적인 ‘유나 따라잡기’에 나선 몽희(한지혜 분)의 모습이 집중적으로 그려졌다.

자신의 욱하는 성질 탓에 동생 몽현(백진희 분)의 혼수비용에 보태려던 1억이 하루아침에 사라질뻔한 위기를 넘기고 현수와 다시금 계약을 진행하게 된 몽희는 역할대행으로 받게 된 1억의 대가를 확실히 치르고 싶다며 완벽한 변신을 선언했다. 이에, 현수는 이유 없이 기세 등등하고 뜬금없는 애교도 마다 않는 등 유나와는 전혀 딴판인 몽희가 낯선 나머지, 괜한 핀잔을 줬지만 몽희는 오히려, “귀엽다, 귀엽다 해줘야 자꾸 애교도 떠는 거다.” 라며 여자의 애교조차 받아들일 줄 모르는 현수의 무뚝뚝하고 재미 없는 성격을 나무랐다.

몽희의 말이 가슴에 와 닿은 현수는 지금껏 자신은 부모님들에게 한 번도 애교 같은 것을 부려본 적도, 귀여움을 받아 본 적도 없다며 집에서 많은 귀여움을 받고 자랐을 몽희를 부러워했지만, 몽희는 너무 많은 사랑을 받은 나머지 그 보답으로 맏딸 노릇 하느라 허리가 휠 지경이라고 털어놓으며 현수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어느 소설가의 말처럼, 이 땅의 딸년들의 핏속에는 궁상맞게도 착한 딸 콤플렉스가 질기게 흐른다.” 는 말을 인용하며 맏딸이기에 가족의 생계에 보탬이 되야 하는 자신의 처지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방송 이후, ‘금 나와라 뚝딱!’ 시청자게시판을 비롯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몽희의 고백이 왠지 짠하고 공감 갔다.”, “내 처지랑 비슷하네~”, “그래도 항상 긍정적인 몽희를 응원합니다.”, “몽희와 현수가 이제 조금씩 가까워지는구나!”, “오늘 방송 대박! 몽희 변신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결혼을 앞두고 현태(박서준 분)의 집을 찾은 몽현과 현수의 아내 유나 대역에 나선 몽희가 맞닥뜨리며 서로 다른 모습으로 마주한 몽희-몽현자매의 이야기에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회를 거듭할수록 무서운 상승세로 주말 저녁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MBC 주말 드라마 ‘금나와라 뚝딱!’ 8회는 오늘 밤(28일)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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