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구가(九家)의 서(書)> 몰입도 높이는 제 2막 ‘점입가경’ 관전포인트 NO. 7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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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2막’을 시작하는 ‘구가의서’를 더욱 몰입하게 만드는 ‘2막 관전포인트’가 공개됐다.

M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구가의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제작 삼화네트웍스)는 자체 최고 시청률 19.3%(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13회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 독주를 벌이고 있는 상황.

특히 지난 13, 14회 방송 분에서는 반인반수 이승기의 부모(父母)인 신수 ‘구월령’ 최진혁과 죽은 줄 알았던 ‘윤서화’ 윤세아가 재등장, 예측 불가능한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앞으로 이승기의 안타까운 운명은 어떻게 진행될 지 ‘구가의서’ ‘2막 관전 포인트’를 짚어본다. 

●NO.1 이승기, 아버지 ‘구월령’ 최진혁과 어머니 ‘윤서화’ 윤세아를 만날 수 있을까?
‘구가의서’ 2막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반인반수 이승기의 아버지 ‘구월령’ 최진혁이 부활한 것과 ‘자홍명’이라는 이름으로 돌아온 윤세아가 이승기의 어머니인 ‘윤서화’라는 사실. 인간이 되고 싶은 이승기에게 시련과 고통을 안겨준 부모(父母)의 등장은 흥미로울 수밖에 없는 터. 이승기는 두 사람을 만나게 될 지, 서로를 알게 된 후 어떤 스토리 전개가 이어질 지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NO.2 절대 악인 이성재, 궁본 상단과 손잡으려는 야심은 무엇인가?
이성재는 지금까지 눈에 가시처럼 여겨지는 사람은 서슴지 않고 죽여 버리는가 하면, 갖고 싶은 것을 갖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등 자신의 야욕을 채우는 ‘절대악인’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랬던 그가 막대한 재력을 가진 일본의 궁본 상단과 손을 잡고 그들의 돈으로 조선 땅의 여러 가지 재화들을 사들이는 의문스런 행동을 펼치고 있는 것. 음흉하고 비열한 이성재가 꿈꾸고 있는 궁극적인 야심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NO.3 이승기-수지, 유연석과 ‘정략혼인’ 명령 이후 두 사람의 사랑은?
수지는 이승기가 반인반수인 줄 알면서도 굳건한 지지와 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상태. 이승기 또한 자신에게 전폭적인 믿음을 보내는 수지에 대해 마음을 열어가는 모습을 내비쳤다. 하지만 이런 둘 사이를 염려한 조성하가 수지를 유연석과 ‘정략혼인’ 시키겠다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명령을 내렸던 것. 조성하의 초강수에 수지는 홀로 눈물을 펑펑 흘렸다. 우정을 되찾은 이승기와 유연석 또한 어색한 분위기를 드러내면서, 이승기-수지-유연석의 엇갈린 사랑은 어떻게 될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NO.4 유연석, 이성재의 ‘백년객관’에 첩자로 침입,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까?
유연석은 ‘백년객관’ 관주였던 아버지 엄효섭이 4군자 중 ‘국화’ 표식을 맡아, 배고픈 백성들을 구제하고 나라를 위해 뜻을 가진 자들을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조관웅의 사람이 되거라”는 조성하의 명령을 받은 유연석은 오열하며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기로 결심했다. 유연석은 아직 자신의 암시가 풀린 것을 모르는 이성재를 속이고, ‘첩보작전’을 성공할 수 있을까.

●NO.5 최진혁, ‘천년 악귀’가 되어 모든 것을 소멸시킬 수 있을까?
죽은 줄 알았던 최진혁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은색으로 뒤덮인 음산한 기운의 ‘천년악귀’로 부활했다. 그리고 절친이었던 소정법사 김희원을 통해 이승기가 자신의 아들이라는 알게 됐던 것. 하지만 ‘아들’이라는 말에도 별다른 감흥을 보이지 않던 최진혁은 “모든 걸 소멸시키러 왔다”며 소정법사를 공격했고, 복수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진혁이 이승기를 비롯해 윤세아에게까지 복수의 칼날을 뽑아들게 될 지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NO.6 윤세아, 정혜영을 따로 만나자고 요청한 이유는? 
윤세아는 정혜영의 오고무 연주를 보고싶다 청하고선, 오고무가 형편없었다고 혹평을 늘어놨던 상황. 사과를 하기 위해 찾아온 정혜영에게 윤세아는 따로 만나고 싶었다는 말과 함께 춘화관으로 초대해달라고 부탁했다. 윤세아는 어깨 쪽 문신과 손톱자국을 통해 죽은 줄 알았던 ‘윤서화’가 돌아왔다는 것을 드러냈던 상태. 윤세아가 정혜영에게 춘화관에 가고 싶다고 한 이유는 무엇이고, 이성재의 손을 잡으면서까지 조선으로 되돌아온 이유는 무엇일까? 

●NO.7 4군자, ‘매,난,국,죽’ 4군자는 유동근을 도와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까?
유동근과 의기투합해 조선을 구해낼 조성하 외 ‘4군자’가 드디어 정체를 드러내면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매’-성준, ‘난’-정혜영, ‘국’-유연석, ‘죽’-이도경 등 4군자들은 이순신 유동근에게 결의를 맹세하며 충성을 다짐했다. 유동근이 조선의 바다를 지키겠다는 결심을 드러낸 가운데 조성하와 4군자들이 각계각층에서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 지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14회 방송 분에서는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천년악귀로 부활한 최진혁이 숲에서 수지와 맞닥뜨리는 장면이 담겨져 긴장감을 높였다. 이승기를 찾아 숲을 헤매던 수지의 눈앞에 나타난 최진혁이 두려움에 벌벌 떠는 수지의 턱을 손가락으로 들어 올리며 살기 어린 차가운 미소를 지어내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사진=삼화 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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