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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성 기억장애로 10년의 기억을 잃으며 본인이 절벽에서 자살을 시도했었다는 사실을 믿지 못한 채 해맑은 ‘정이현’으로 지내던 그녀가 예전 자신을 둘러싼 지난 일들을 떠올리며 힘들고 아팠던 마음을 다시 느끼기 시작한 것.
지난 11회 방송에서 이현이 서서히 돌아오는 기억에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현은 선영(이진 분), 수창(김영광 분)과 일을 하던 중 불현듯 아버지 최국(김갑수 분)의 실종, 그리고 수창과의 이별 등 과거의 일부를 기억해냈고, 그로 인한 충격으로 말 없이 자리를 떴다.
이에 수창이 이현을 따라와 무슨 일이냐고 묻자, 그녀는 “내가 죽으려고 그 절벽으로 올라갔던 게 너 때문이었어!”라며 과거 아버지가 실종돼 힘들었던 때, 그가 자신을 버리고 선영에게 갔던 일이 기억났음을 밝혔다. 또한 그녀는 죽을 생각을 했을 만큼 힘들었던 그때의 감정들이 다시금 느껴지자 한없이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성유리는 극이 진행됨에 따라 기억을 되찾아 가는 이현의 혼란스러운 감정, 과거 자신과 얽힌 일들의 진실에 가까워지면서 느끼는 아픔과 불안함을 섬세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성유리 연기에 나도 모르게 감정 몰입된다”, “내면 연기가 어떤 것인지 제대로 보여준 듯”, “이현이가 기억을 모두 되찾으면 어떻게 될까”, “이제 이현이 좀 그만 아팠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최석(이효정 분)의 치매 증세가 점점 악화 되는 모습을 보여 향후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SBS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출생의 비밀’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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