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SK텔레콤, 미래형 LTE-A 기지국 기술로 ‘GTB Awards’ 수상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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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www.sktelecom.com)은 4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열린 ‘GTB(Global Telecom Business) Innovation Awards’에서 LTE-A 기술인 ‘Service Aware RAN(서비스어웨어란)’의 선도성을 인정받아 ‘무선 네트워크 혁신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GTB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영국의 통신·IT 전문매체인 GTB가 지난 2007년부터 전세계 모든 통신사 및 서비스 제공업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네트워크 ▲유선 네트워크 ▲기업용 서비스 ▲비즈니스 서비스 ▲고객 서비스 등 5개 분야에서 매년 가장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SK텔레콤은 글로벌 통신장비 업체인 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NSN)와 손잡고 빠른 데이터 전송뿐 아니라 고객의 서비스 이용 패턴까지 분석 가능한 미래형 기지국 기술인 ‘Service Aware RAN’의 선도적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모바일 네트워크’ 분야에서 수상했다.

‘Service Aware RAN’을 적용하면 기본적인 음성·데이터 통신 기능만을 제공하는 기존 기지국 기능이 지능형 기지국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기지국이 사용자에게 어떤 서비스가 어떻게 제공되는지를 인지할 수 있어, 데이터 콘텐츠 분산 처리 및 저장이 가능하다. 이렇게 수집된 정보를 기반으로 각종 데이터 및 서비스를 기지국 자체에 저장해 인근에 위치한 고객 단말에 직접 전송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무선 네트워크 데이터의 수집 및 분석이 가능해져 지역별 특화·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대용량 데이터 콘텐츠라 하더라고 고객과 가까운 기지국을 통해 지연 없는 실시간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양사는 지난 3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가 열린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Service Aware RAN’의 개발협력 및 핵심 솔루션 ‘리퀴드 애플리케이션(Liquid Application)’의 테스트를 공동으로 진행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양사는 ‘Service Aware RAN’의 핵심 솔루션인 ‘리퀴드 애플리케이션(Liquid Application)’을 LTE 기반으로 세계 최초 개발해 분당 네트워크 기술원에 설치하고 시험을 시작했다.

SK텔레콤 최진성 ICT 기술원장은 “이번 수상은 SK텔레콤의 혁신적인 LTE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고객 행복을 위한 미래 모바일 라이프에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NSN 산테리 유실라(Santeri Jussila) 모바일 브로드밴드 서비스 품질보증 부문장은 “이번 GTB Awards 수상은 SK텔레콤과 NSN이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이 세계적으로 인정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이동통신 시장에서 가장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는 고객 체감품질 개선을 위한 네트워크 기능과 솔루션 개발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CA(Carrier Aggregation)’ 기술을 단말기에 적용해 세계 최초로 시연하는 등 LTE 기술의 선도적 기술 개발로 지난 ‘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서 ‘최고LTE공헌상’을 수상했으며, ‘텔레콤아시아어워드’ 에서 ‘최우수이동통신사업자’ 상을 2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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