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올 해 들어 신규채용 규모를 줄이고 영업 지점과 본사 인력을 줄이는 시중은행들이 잇따르고 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신한과 국민, 농협·우리·외환은행의 채용 규모는 901명으로 지난 해 상반기 1693명과 비교해 4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은행은 올 해 상반기 채용 규모를 지난 해보다 50% 줄인데 이어, 하반기 채용 역시 지난 해의 절반 수준에 머무를 전망다.
국민은행도 올 해 전체 채용 규모를 지난 해 대비 25% 가량 줄였고, 농협은행은 지난 해 하반기 558명을 채용했지만, 올 해는 그 절반에도 못 미치는 200명으로 규모를 축소하기로 했다.
아울러 점포 통폐합과 인력 재배치를 통해 영업점을 줄이고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예대마진 축소와 대기업 부실 등 경영의 어려움이 산적한 만큼 채용, 영업지점, 본사조직 등 줄일 수 있는 것은 모두 줄이는 내핍경영이 수년 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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