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내년 건강보험료가 1.7% 오른다.
18일 보건복지부는 '제1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 건강보험료를 1.7% 인상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내년 직장가입자 건강보험료율은 월 보수액 대비 5.89%에서 5.99%로 상승한다.
직장 가입자의 내년 건강보험료는 9만2570원에서 9만4140원으로 1570원 인상된다. 지역 가입자의 내년 건강보험료는 8만1130원에서 8만2490원으로 1360원 인상된다.
이는 2009년 금융위기로 건보료가 동결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최근 연도별 건강보험료 인상률은 2010년 4.9%, 2011년 5.9%, 2012년 2.8%였다.
또 오는 9월부터 토요일 오전에 동네 병원에 가면 평일 낮보다 높은 진료비가 부과된다. 토요일 오전에 병원에 가면 평일 낮 시간대보다 진료비가 30% 인상된다.
다만 시행 첫 해에는 가산료를 건강보험이 부담하기로 하고, 내년 9월부터 단계적으로 환자 부담을 늘리는 쪽으로 방향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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