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여왕의 교실> 고현정, ‘카리스마 레이디 라이크룩’ 자태 과시

김영주 기자
이미지
‘여왕의 교실’ 고현정이 단 두벌의 의상만으로 ‘마녀선생’ 마선생을 완벽하게 표현하는,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12일 첫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여왕의 교실’(극본 김원석, 김은희, 연출 이동윤 /제작 MBC, IOK미디어)에서 ‘절대권력’ 마여진 선생 역을 맡아 ‘블랙 정장-회색 정장’으로 이뤄진 고현정 표 ‘마선생 스타일’을 선보이며,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고현정은 한 치의 흐트러짐이 없는, 냉정하고 냉철한 마여진 선생을 표현하기 위해 목 위까지 올라오는 블라우스와 무릎 밑 미디 길이 스커트, 테일러드 재킷으로 포인트를 주는 ‘카리스마 레이디 라이크룩’을 선보이고 있다. 컬러감이 없는 무채색을 기본으로 최대한 심플하면서도 단정한 디자인이 포인트. 표정 변화조차 없이 서슬퍼런 독설을 쏟아내는 마여진 선생의 캐릭터와 딱 맞아떨어지는, ‘얼음장 마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는 평가다.

특히 보통 극중 캐릭터를 드러내기 위해 다채로운 의상을 함께 활용하는 일반적이지만, 고현정은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단 두벌의 의상으로 캐릭터를 소화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트레이드 마크처럼 들고 다니는 검은색 가방이 유일한 액세서리인 셈. 블랙과 회색 정장을 기본으로 화이트와 남색 블라우스 만을 번갈아 착용하는, 유일무이한 ‘여왕의 패션’을 통해 폭발적인 연기력을 드러낼 전망이다.

그런가하면 고현정의 의상은 드라마를 위해 특별히 맞춤 제작된,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고현정표 의상’이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끌고 있다. 마선생 캐릭터를 담아낼 수 있는 의상을 고심하던 끝에, 기성 제품이 아닌 맞춤 제작을 하기로 결정했다는 귀띔.

첫 방송부터 블랙 정장을 입고 포스있는 등장을 선보였던 고현정에게 시청자들은 “마선생 역에 고현정 외 다른 배우는 생각할 수 없을 것 같다”, “딱 마여진 선생이다, 절제되고 냉혹한 느낌의 마선생 캐릭터와 정말 잘 어울린다”며 폭풍 호응을 보내고 있는 상황. 뛰어난 연기력과 집중력으로 절대마녀 마선생 역에 200% 빙의된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고현정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제작진 측은 “캐릭터 설명만 했을 뿐인데도 디테일하게 연구해 마선생에게 딱 맞아떨어지는 의상을 직접 제작해 온 고현정의 열정에 찬사를 보낸다. 특히 단 두벌의 의상만으로 마선생을 표현해내는 고현정의 연기에 스태프들이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며 “고현정을 비롯한 ‘여왕’팀의 명품 열연을 통해 제작진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여왕의 교실’ 2회 분에서는 천보근이 고현정의 ‘반전 독설’로 인해 주먹 쥐고 용기 내어 학교 폭력에 대항하는 모습이 담겨져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동구는 “때릴 힘도 없고 막을 힘도 없네. 그런데 아직 맞을 힘은 있어. 그럼 싸움은 끝나지 않은 거야”라며 목숨을 걸고 덤비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여왕의 교실’ 3회는 19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MBC, IOK미디어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