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소비자들의 경제에 대한 인식을 지수화한 소비자심리지수(CSI)가 두달 연속 상승하면서 13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25일 한국은행의 '6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6월 CSI는 전월 대비 1포인트 상승한 10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해 5월(106)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올 해 들어 상승세를 타던 CSI는 지난 4월(102) 북핵 문제 등으로 다소 하락했으나 5월 104로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6월 지수는 작년 5월 106이후 최고 수준이다.
CSI가 기준치인 100을 넘으면 경제상황을 긍정적이라고 보는 소비자가 부정적으로 보는 소비자보다 많다는 의미다. 100을 밑돌면 그 반대다.
다만 이번 CSI는 지난 19일 버냉키 의장의 연내 양적완화 축소 발언이 나오기 이전인 10∼17일 사이에 조사된 결과다.
한은 관계자는 "경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가 4월에 일부 주춤하기는 했지만 올 해 들어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라며 "그러나 조사 시점 차이로 인해 버냉키 의장 발언이 반영되지 않은 만큼 오는 7월 조사에서는 CSI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부문별 CSI를 보면 현재경기판단 CSI가 전월 대비 3포인트, 생활형편전망 CSI는 2포인트 상승했다. 취업기회전망 CSI도 2포인트 올랐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9/982948.jpg?w=200&h=130)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