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칼과 꽃’ 오늘 출격! 흥행불패 신화의 관전 포인트 셋

김영주 기자
이미지
2010년 ‘추노’, 2011년 ‘공주의 남자’, 2012년 ‘각시탈’ 등 KBS가 매년 흥행불패 신화를 이룩한 특별기획드라마. 2013년, ‘칼과 꽃’이 사극의 역사를 다시 쓰며 불패신화를 이어간다.

KBS 특별기획드라마 ‘칼과 꽃’(극본 권민수, 연출 김용수, 박진석)이 오늘(3일) 밤 10시 대망의 포문을 연다. 기라성 같은 연기파 배우들의 총출동, 그리고 탄탄한 스토리와 장대한 스케일로 일찌감치 높은 관심을 일으키며 한국 사극의 한 획을 그을 작품으로 주목 받고 있는 ‘칼과 꽃’. 시청자들을 브라운관 앞으로 끌어들일 관전 포인트 셋을 공개한다.

#. 막강 캐스팅: 혼이 담긴 연기란 이런 것이다!

먼저 배우들의 면면이 남다르다. 연기력으로 이미 정평이 난 엄태웅을 필두로 왕 전문배우 김영철, 카리스마의 제왕 최민수, 감칠맛 나는 실력파 조연 김상호, 연기변신이 기대되는 온주완과 이정신 등이 대거 출동했다. 이미 사극마니아 커뮤니티에선 영류왕 역의 김영철과 연개소문 역의 최민수를 사극 역사상 최고의 캐스팅으로 꼽으며 두 배우의 연기대결에 높은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6년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하는 김옥빈의 변신도 눈여겨 볼만하다.

이번 작품에 남다른 각오로 무장한 배우들. 최민수는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홀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칼과 꽃’에 출연하는 배우들을 대표해 “연기 혼으로 승부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혼이 담긴 연기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배우들. 명배우들의 명연기가 가장 기대되는 대목이다.

#. 탁월한 영상미: 시선 무장해제란 이런 것이다!

‘칼과 꽃’은 탁월한 영상미로 주목을 끌고 있다. 여태껏 한국 드라마에서 보지 못한 특수 효과와 미장센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에 대해 김용수 감독은 “미술 부문의 비중을 강화, 기존의 사극보다 퀄리티를 2~3배 보강했다”며 밝힌 바 있다. 제작진 역시 “지금까지 역대 사극과는 차별화된 최고의 영상미를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전해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이런 이유로 여타 드라마들과 비교해 촬영이 훨씬 정교하게 이뤄지고 있는 ‘칼과 꽃’. 스태프들과 배우들도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최고의 작품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 쏟고 있다는 후문이다. 

#. 감성자극 러브스토리: 천륜이냐, 사랑이냐, 비극멜로란 이런 것이다!

“천륜이냐, 사랑이냐”, 연충(엄태웅)과 무영(김옥빈)의 비극 멜로는 ‘칼과 꽃’의 핵심 스토리다. <로미오와 줄리엣>에서부터 원수지간인 선대의 비극적 운명 속에서도 사랑에 빠지게 되는 두 남녀의 러브스토리는 시공을 초월해 사랑을 받고 있는 드라마나 문학의 뿌리 깊은 소재다. 비극적이어서 더 아름다운 사랑, 금기여서 더 불타는 사랑을 그려낼 엄태웅과 김옥빈. 평범한 멜로보다는 비극적인 멜로가 왠지 더 잘 어울리는 두 ‘연기파’ 배우의 차별화된 멜로 케미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아버지의 최대 정적인 연개소문의 서자 연충을 사랑했던 무영. 그러나 아버지와 일가족이 연개소문으로부터 몰살당하는 현실을 목도하고 증오와 복수심만 남았다. 그리고 무영의 적의와 증오를 알면서도 그녀를 지켜주고 싶은 연충. 이 두 남녀는 선대의 천륜으로 복수의 칼날을 겨눠야만 하는 비극적인 운명을 어떻게 헤쳐 나갈 수 있을까. 오늘 밤 10시 KBS 2TV ‘칼과 꽃’을 통해 그 운명의 베일이 벗겨진다.

사진=칼과꽃 문화산업전문회사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