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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태평양 한 가운데에서 나타난 외계몬스터 카이주가 지구를 파괴하자 인간들이 범태평양연합방어군을 결성, 거대로봇 ‘예거’를 창조해 대결에 나선다. 이전의 그 어떤 로봇보다 거대하고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것 외에도 특히 <퍼시픽 림>은 ‘합체’를 특징으로 한다.
<퍼시픽 림>에는 러시아 체르노 알파, 중국 크림슨 타이푼, 호주 스트라이커 유레카, 미국 집시 데인저, 일본 코요테 탱고 등 세계 5개국의 예거가 등장한다. 특히 거대로봇 예거는 두 명의 파일럿이 한 몸처럼 움직여 예거와 합체해 조종하는 신개념 조종시스템인 ‘드리프트(Drift)’로 작동한다.
예거의 정교함과 어마어마한 크기로 뇌에 신경 과부하가 걸리기 때문에 한 사람만으로는 조종이 불가능하다. 결국 두 사람이 함께 조종할 수밖에 없어서 한 명은 예거의 우반구를, 한 명은 좌반구를 조종해야 한다. 이 방법이 제대로 작동을 하려면 두 사람이 로봇과, 또 상대방의 정신이 완전한 연결을 이뤄야 한다. 이 마음의 융합을 ‘드리프트’라고 한다. 뇌파가 일치하는 두 명의 최정예 파일럿이 기억을 공유해 예거와 합체되는 시스템으로 파일럿들의 신경을 접속해 기억, 습관, 전투 스타일 등 모든 것을 공유함으로써 완벽한 파트너가 되어 예거를 조종한다. 드리프트에 들어가면 뇌의 모든 채널이 열리고 모든 기억과 비밀이 드러나기 때문에 예거 조종사들은 유대감을 형성해 신뢰를 쌓아야만 파트너가 될 수 있다.
로봇의 전투 능력은 그 안의 파일럿의 전투 능력만큼만 발휘된다. 예거를 조종하는 사람과 그 효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인간 관계이다.
독일어로 사냥꾼을 뜻하는 ‘예거(Jaeger)’는 평균 90미터, 25층 건물 높이라면 <트랜스포머>의 트랜스포머들은 약 9미터로 2.5층 높이이기 때문에 무려 10배 이상 그 크기에서부터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 사이즈로 비교하자면 초대형임을 자부했던 트랜스포머의 전체 길이는 예거의 머리 길이 정도되는 셈이다. 지금까지 등장했던 영화 속의 로봇과 괴물들과 비교해도 가장 큰 사이즈로 메가톤급 초대형 로봇이라는 말이 과언이 아님을 실감할 수 있다.
상상 그 이상, 거대함의 끝을 보여줄 블록버스터의 완성 <퍼시픽 림>은 <헬보이>, <블레이드> 등 독보적인 작품세계를 인정 받은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야심작으로 이제껏 어떤 영화에서도 볼 수 없었고 또한 그 어떤 상상조차 초월하는 거대한 사이즈가 전율을 전한다. 7월 11일 2D와 3D, 3D 아이맥스, 4DX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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