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소비자단체인 금융소비자원이 일부 보험사와 보험개발원의 '보험료 조작 의혹'과 관련해 집단 소송에 나선다.
금융소비자원은 에르고다음다이렉트와 동부화재, 한화손해보험과 보험개발원이 보험료를 부당하게 산출해 고객에게 피해를 준 것으로 금융감독원 검사에서 적발됐다며 약 50만 명으로 추정되는 피해자들을 모아 손해배상 소송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금융소비자원은 "일부 보험사들이 보험료를 조작하거나 부적절하게 계산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보험료 검증 업무를 소홀히 한 보험개발원도 함께 책임을 져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보험상품 개발 단계의 문제점 파악을 위해 올 하반기 중에 보험료 산출 적정성 검사를 실시하고 문제가 드러나면 영업 정지 또는 최고경영자 문책 등 중징계를 내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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