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결혼의 여신> ‘남편바라기’ 장영남, ‘귀요미 줌마스토커’로 변신

김영주 기자
이미지
‘결혼의 여신’ 장영남이 남편 바라기 열혈주부에서 꽃무늬 휘날리는 귀여운 ‘줌마스토커’로 깜짝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장영남은 SBS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 제작 삼화 네트웍스)에서 남편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열혈 주부 권은희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변신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 남편의 무시와 홀대 속에서도 항상 밝은 웃음으로 남편 뒷바라지는 물론 시댁까지 살뜰히 챙기는 순진하고 착한 현모양처로 수많은 30-50대 여성 시청자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오는 13일 방송될 ‘결혼의 여신’ 5회 분에 담겨질 장영남의 귀여운 ‘줌마스토커’ 변신은 지난달 20일 부산 남포동의 자갈치 시장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극 중 남편 승수(장현성)와 같은 방송국 간판 앵커인 신시아정(클라라)의 사이를 수상히 여긴 은희가 부산 출장길에 나선 두 사람을 몰래 따라다니는 장면.

장영남은 화려한 컬러의 꽃무늬 블라우스에 몸빼치마 그리고 썬캡을 쓴 다소 촌스러운 복장으로 변장, 남편과 신시아를 훔쳐보며 들키지 않으려고 애쓰는 모습을 요절복통 코믹연기로 소화해냈다. 수상한 승수와 신시아를 날카로운 눈빛으로 살피다가도, 방송 중인 남편에게는 어김없이 사랑스러운 눈빛을 보내는 등 자유자재 감정 연기를 선보인 것. 또한 승수 일행을 쫓아온 식당에서는 뒷자리에 자리를 잡고 앉아 들키지 않으려 좌불안석하는 모습을 다양한 표정과 동작으로 완벽하게 표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특히 장영남과 장현성은 극중 모습과는 달리 실제 촬영장에서는 더할 나위 없는 환상 호흡으로 현장을 이끌고 있다. 두 사람은 카메라 리허설 때부터 장면과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즉석에서 다양한 설정을 제안하는가 하면, 상대방의 즉흥적인 애드리브도 순발력 있게 받아 넘겨 제작진들의 감탄어린 박수세례를 받았다

장영남은 “대학교 때부터 여러 공연을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춰온 장현성과 함께 작품을 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며 “누군가를 스토킹하는 것이 올바른 행동은 아니지만 그동안 은희가 승수를 얼마나 사랑하고 믿어왔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장면이라고 생각했다. 시청자분들이 최대한 은희의 모습을 이해하고 응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고 전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측은 “극중 가장 평범한 이 시대 주부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남편 만을 사랑하는 순수한 허당 주부 장영남에 대해 시청자들이 열광적인 반응을 보내주고 있다”며 “남편에게 배신감을 느끼게 되면서 펼쳐질 장영남의 대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결혼의 여신'은 대한민국 ‘연기 1급수’ 명배우들이 총출동하여 보여주는 열연과 현실감 돋는 4인 4색 사랑과 결혼의 모습이 한데 어우러져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각기 다른 가치관을 가진 네 명의 여자들의 사랑과 갈등을 통해 진정한 결혼의 의미와 소중함, 그리고 결혼의 긍정성까지 보여주게 될 ‘결혼의 여신’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삼화 네트웍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