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KT&G는 담배에 붙인 불이 꺼질 확률을 높이는 기술을 적용한 담배를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미국, 캐나다, EU(유럽연합) 등 일부 국가에서는 담뱃불을 그대로 둘 경우 불이 꺼질 확률을 높인 '저발화성' 기술의 담배 제품 적용을 법을 통해 의무화하고 있지만 아직 관련 법규가 마련되지 않았다.
KT&G는 궐련지 안쪽에 특수 물질을 코팅해 담뱃불이 꺼질 확률을 높이는 기술을 독자로 개발하고 이 기술을 '블루밴드'로 명명했다.
다만 저발화성 담배가 화재를 완전히 예방하는 것은 아닌 만큼 흡연자들은 꽁초를 버리기 전 불이 제대로 꺼졌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KT&G 관계자는 "국내법은 제정 여부와 상관없이 기업의 사회책임 강화 차원에서 저발화성 담배를 먼저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KT&G는 이번 '블루밴드' 기술 개발로 향후 연간 400억 원 이상의 외화를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G는 '블루밴드' 기술을 처음으로 '더원' 제품 3종에 적용해 오는 29일부터 시판한다. 이후 관련 설비가 확충되는 대로 대상 제품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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