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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팀은 초등학교 3학년 선수부터 배드민턴 경력 23년의 베테랑까지 연령과 실력을 초월한 서울 중곡동팀을 맞아 박빙의 경기를 벌인 끝에 3:2 스코어의 아쉬운 패배를 마주했다. 그 가운데 예체능팀의 '눈빛 브라더스' 최강창민-이종수 팀은 조명자-박정임 팀과 맞서 역전승의 쾌거를 이뤄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최강창민-이종수 팀은 경기 초반 난조를 겪으며 연달아 실점을 내줬지만 이내 네트 앞에서 적극적으로 공격을 펼치는 등 반격에 나섰다. 이는 적중했다. 눈에서 레이저를 쏘는 양 최강창민-이종수 팀의 패기 넘치는 네트 플레이에 조명자-박정임 팀은 연이은 실점을 기록해 결국 매치포인트까지 가게 됐다.
이에, 최강창민-이종수 팀은 짜릿한 역전승을 거머쥐었다. 최강창민과 이종수 팀은 팀 내 최고 연습량을 입증하듯 경기 내내 찰떡 호흡으로 안정된 경기를 선보였다. 이종수는 경기 중 배드민턴 라켓으로 최강창민의 머리를 쓰담쓰담하는 등 환상의 호흡을 연출했다. 특히, 역전이 되자 초강력 레이저 눈빛으로 변신하며 '눈빛 브라더스'에 등극, 웃음을 선사했다.
경기가 끝난 후 최강창민은 "짧은 기간이지만 종수 형이랑 둘이서 한 팀을 이뤄서 승리를 했다는 거에 그 기쁨이 두 배가 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히는가 하면, 이종수 역시 "일주일 내내 동네 배드민턴장을 다 찾아 다니면서 연습했다."며 그간의 노력을 밝혔다.
최강창민-이종수 팀을 전담 지도해온 이은우 코치 역시 "최강창민은 연습이 끝난 후 안 되는 부분을 지적하면 다음날 레슨 때 문제점을 바로 고쳐왔다. 또 따로 연습을 했던 것이다"며 최강성실 최강창민의 모습에 놀라워했다.
이로써 '예체능' 첫 승의 감격을 누리게 된 최강창민. 본인 통산 4전 1승을 기록하게 됐다. '탁멍'(탁구 멍청이)과 '볼멍'(볼링 멍청이)에서 시작한 최강창민의 발자취는 매 회 고난의 연속이었다. 부족한 운동신경을 연습으로 극복하며 놀라운 상승세를 기록해왔다.
그러나 피나는 노력에 비해 단 한 차례의 1승도 거두지 못해 그의 1승은 동료들뿐만 아니라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큰 관심사로 대두되어 왔다. 특히, 지난 볼링 광주 쌍촌동전에서는 결승전에서 분패하자 "팀에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폭풍눈물을 흘려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꿈에 그리던 1승을 거머쥐게 된 최강창민. 그가 이번 배드민턴 첫 승을 발판 삼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방송이 끝난 후 누리꾼들은 최강창민의 1승에 뜨거운 반응으로 화답했다. "'예체능'을 통해 최강창민의 진정성 있는 모습 볼 수 있어 좋네요", "노력하는 것도 하나의 재능, 최강창민 첫 승이 내 일처럼 기쁠 줄이야", "역전하는 순간 최강창민은 더 이상 막내 창민이 아니었다. 동방신기가 예체능 경기장에 강림하신 줄.. 카리스마 대박", "함께 보던 엄마 아빠가 창민이 1승에 나보다 더 좋아하네" 등 밤새 뜨거운 반응을 전했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다음주 예고편을 통해 배드민턴 두 번째 대결을 준비하는 하드 트레이닝을 예고하며 관심을 증폭시켰다. 우리동네 사람들과의 스포츠 한판 대결을 벌이는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20분 방송.
사진=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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