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대한항공 오너가 3세인 조원태 부사장이 기존 직무인 경영전략본부장과 함께 화물사업본부장까지 맡았다.
18일 대한항공은 악화한 대내·외 경영 환경을 타개하기 위해 전날 일부 임원 보직 변경 인사를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로써 조 부사장은 올 초 부사장으로 승진한 데 이어 7개월만에 화물사업본부장까지 겸임하며 항공화물 사업까지 업무영역을 넓혔다.
조 부사장은 지난 2003년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진정보통신으로 입사한 뒤 2009∼2010년 여객사업본부장을 지냈으며 2011년부터 경영전략본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의 아들인 조 부사장이 회사의 중추인 경영전략본부에 이어 화물본부까지 맡는 것은 경영권 승계를 대비해 폭넓은 경영수업을 하는 측면도 있다는 분석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 화물 사업 환경을 타개할 것"이라며 "책임경영을 통해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항공 화물 사업회복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전임 화물사업본부장인 강규원 전무를 미주지역본부장으로 전보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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