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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남은 SBS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 제작 삼화 네트웍스)에서 ‘열혈 남편 앓이’ 귀요미 주부 권은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특히 지난 방송에서 은희는 외도를 들켰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이혼하자고 뻔뻔하게 말하는 승수(장현성)에게 이혼만은 안 된다고 눈물을 쏟으며 매달리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하지만 오는 27일 방송될 ‘결혼의 여신’ 9회 분부터는 조금씩 변해가는 은희의 모습이 담겨질 예정이다. 알록달록 화려한 꽃무늬 블라우스를 입고 한껏 촌스러움을 뽐냈던 은희가 보다 단정한 스타일로 패션에 변화를 주고 등장하는 것. 또한 승수의 속사포 영어 앞에 한없이 위축되며 작아지던 모습을 탈피하기 위해, 굳은 각오로 영어학원을 찾는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남편만을 생각하던 ‘남편바라기’ 권은희의 ‘첫 번째 변신 프로젝트’가 시작되는 셈.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긴장감과 설렘이 가득했던 장영남의 ‘영어수업 첫 도전’ 장면은 지난 18일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의 한 어학원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영어에 도전하는 굳은 각오와 함께 승수의 ‘이혼 통보’라는 충격과 좌절감이 모두 담겨져야 하는 감정신을 앞두고 긴장한 표정으로 현장에 등장한 장영남은 언제나처럼 캐릭터에 깊이 집중한 모습으로 촬영을 이끌어갔다.
영어 학원 내에서 호흡을 맞출 상대배우와 오랜 시간 리허설을 반복하며 말투와 억양을 하나하나 꼼꼼히 맞춰보는가 하면, 속사정도 모르고 자꾸만 말을 거는 파트너를 귀찮아하는 통통 튀는 리액션과 다양한 애드리브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던 것.
그런가하면 장영남은 영어 수업 중 흘러나오는 음악에 빠져 자신이 처한 현실에 슬퍼하는, 감정에 녹아드는 은희의 모습을 대사 없이 눈빛만으로 표현해내 현장을 압도했다. 장영남의 열연에 푹 빠진 제작진들이 조명과 분위기를 여러 번 바꿔가며 다양한 앵글에서 재촬영을 진행한 탓에 똑같은 상황을 오랜 시간 반복해가며 찍게 됐던 터. 하지만 장영남은 매번 다른 깊이의 감정 연기를 펼쳐내며 명품 여배우다운 관록을 발휘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측은 “장영남은 캐릭터에 깊이 몰입하는 놀라운 집중력으로 체력소모가 많은 감정신을 매번 완벽하게 표현해주고 있다”며 “조금씩 달라지면서 강해지는 은희의 모습이 앞으로 어떤 전개와 결과를 이끌어낼지 끝까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결혼의 여신'은 현실감 돋는 4인 4색 사랑과 결혼의 모습이 한데 어우러져 높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각기 다른 가치관을 가진 네 명의 여자들의 사랑과 갈등을 통해 진정한 결혼의 의미와 소중함, 그리고 결혼의 긍정성까지 보여주게 될 ‘결혼의 여신’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삼화 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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