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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과 꽃’ 엄태웅, 귀여운 허세 포착! “십대 일? 이쯤이야~!” 촬영장 웃음 메이커!

민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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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십대일? 이쯤이야!”
 
배우 엄태웅의 귀여운 허세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KBS 특별기획드라마 ‘칼과 꽃’(극본 권민수, 연출 김용수, 박진석)에서 연개소문(최민수)의 서자 연충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엄태웅. 왕실 무사들과 맞서 싸우는 격투신에서 귀여운 허세를 부리는 비하인드컷이 공개된 것이다.
 
극중에서 뛰어난 무술 실력에 성실함까지 갖춘 무사로서 활약을 펼치는 인물인 만큼 격투신이 많은 엄태웅. 십여 명의 궁중무사와 대치한 상황의 리허설 중 짐짓 여유를 부리며 장난기 어린 표정마저 지어 보이고 있다. 양 옆으로 무사들이 포진한 가운데 마치 “올 테면 와라”라며 10대 1의 격투쯤이야 문제없다는 듯 귀여운 허세다.
 
푹푹 찌는 무더위 속에 연일 쉴 틈 없이 진행되는 촬영이지만 엄태웅은 사진 속 모습처럼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로 웃음을 자아내며 현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물론 그의 실제 무예 실력 역시 연충 역을 충분히 소화하고 남을 정도라고.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승마와 무술 등을 갈고 닦은 그의 성실성이 낳은 결과다.
 
한편, 지난 25일 방송된 8회분에서 연개소문(최민수)의 쿠데타로 영류왕(김영철)과 태자(이민호)가 목숨을 잃었고, 공주만이 가까스로 죽음을 면했다. 연충은 연개소문의 무사 호태(구원)와 맞서 싸워 공주의 목숨을 구했지만, 결국 아버지 연개소문으로 인해 공주로부터 적개심에 휩싸인 눈빛을 받아야 했다.
 
천륜을 버리고 아버지에게 맞서면서까지 사랑하는 공주를 지켰던 연충. 그러나 아버지와 동생의 죽음으로 복수심에 불타는 공주. 과연 이들 연인의 앞날엔 어떤 비극적 운명이 또다시 도사리고 있을까. 연개소문의 쿠데타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칼과꽃’ 9부는 31일(수) 밤 10시 KBS 2TV에서 방영된다.
 
사진=칼과꽃 문화산업전문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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